제제의 “성질”만을 인용해 온 것. 아이유는 성적인 의도가 전혀 없었다. 제제는 캐릭터 해석이 아닌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제3의 인물. 제제는 모순된 자신에 대해 이야기 위한 하나의 매개체일 뿐. | 5세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묘사했다. 제제의 성질또한 학대에서 비롯된 것. 가정폭력 당하는 아내의 반항적이면서도 끝내 도망가지 못하는 순종적인 성질이 섹시해'라는 내용과 일맥상통. 여자나무의 입장에서 보는 매력적인 제제의 곡을 담은 이야기라는 아이유의 발언. 모티브만 따왔다면 제목을 “제제”로 해서는 안되었음. |
섹시하다는 성적 의미가 아닌 다른 표현. | 아이에게 섹시하다, 더럽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안될 일. |
표현의 자유. 아이유의 해석을 존중해줘야 할 것. | 표현의 자유 또한 도덕의 울타리 안에서 행해져야 할 것. |
소설속 인물을 대상으로 한 노래를 가지고 문제를 삼는 것은 지나친 비난. | 나의라임오렌지나무는 자전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실제 인물 뿐 아니라 어떤 아동도 성적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때론 상징이 더 큰 파급력을 가지기도 한다. |
원작과 이 곡의 제제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 리 없다. | 아이유는 파급력이 큰 대중 가수. 아이유의 노래가 청소년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은 과한 생각일 뿐. | 예술이란 이름하에 타인에게 상처를 줘서는 안된다. |
이와같은 창작이 불가능하다면 은교, 롤리타, 레옹 또한 예술로서 인정받을 수 없을 것. | 이와같은 창작이 가능하다면 이승연 또한 욕먹고 내려가지 않았을 것. 롤리타는 소아성애자를 비판하는 책. 레옹과 롤리타 모두 처음엔 금서였다. 은교 또한 처음 나왔을 당시 많은 논란이 있었음. 롤리타, 은교는 19세 영화. 아이유는 분명 제제라는 문학적 자산을 자신을 위해 사용한 것.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이 문제. |
망사스타킹은 하나의 비유.(실제 책속에 나오는 소재.) 망사스타킹은 추측일 뿐. 어린이가 신는 양말, 타이즈 일 수도. 핀업걸 포즈가 아닌 장난치는 자세. 아이유가 담당한 일이 아니다. 동영상속 아이유가 그린 컨셉에서는 없는 그림. | 망사스타킹이 책 속에 나오기는 하지만 뱀을 만드는 다른 상황이었다. 5세 아이에게 핀업걸 자세를 취하게 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일. 아이유의 대표 프로듀서로 프로듀싱한 앨범. 최종 컨펌한 아이유나 로엔에게도 책임이 있다. |
뮤직비디오와 사진은 과도한 해석. 여성으로 성장해가는 중간 단계의 혼란스러움이 주제. 특별한 의미 없이 준비한 소품,장면. | 크레파스 립스틱, 젖병, 우유, 꽃, 시리얼(소아성애 영화 관련), 개사료, 컨셉사진의 훈육,연약함,레옹 등 오랫동안 클리세로 사용되었던 기법. 의도하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 아이유가 차용한 클리셰는 로리타 문화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관용어처럼 흔하게 사용되는 내용. 의미와 이미지를 잘 아는 뮤직비디오 스텝들이 의도하지 않았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 |
짧은 바지 입고 야한 춤 추는 아이돌이 이미 널려있다. 로리타 컨셉을 상업적으로 사용했다고 해서 욕먹을 이유는 없다. 안티들의 도넘은 해석. 아이유가 어려보이기 때문에 드는 착각. 아이유를 보고 아동성애란 괜찮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 | 성인으로서의 성적 어필이 문제 되는 것이 아닌 소녀 컨셉에 성적 어필을 추가한 게 문제. 인간은 반복적인 자극에 둔화된다. 로리타 컨셉이 소비될수록 왜곡된 인식에 무감각해 질 것.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본다는 것 자체가 범죄와 연결되는 심각한 일. 아이유는 로리타(소아성애)를 상업적으로 이용했다. 왜곡된 성의 일부를 팔고 있는 셈. |
'난 아무것도 몰라요', '난 천진난만해요'를 표방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아주 보편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문화코드. |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바라는 것이 여자의 순결이라면 그 문화 코드가 잘못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