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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뜬거에요 읽어보시구요. 잡글 자제합시다.
게시물ID : gomting_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es47
추천 : 2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3/15 17:38:43
이번 주 토요일 오후 7시경에 곰팅과련 최광순님의 청문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최광순님은 시종일관 '자신은 곰팅이 아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중 '최광순은 곰팅이다' 라고 적극적으로 주장하실 분들이 계시면
부디 청문회에 나오셔서 최광순님의 주장에 반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자 : 2011년 03월 19일 (토요일)
시간 : 오후7시
장소 : 강남역 ( 정확한 장소는 아직 미정입니다. )
참가자격 : 곰팅과 최광순님의 연관성에 대한 나름의 주장을 가지신 분
참가신청 : [email protected] 로 성함, 이메일,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Ps.
그리고 최광순님의 주장에 반박하기 위한 논거를 마련하시라고
그동안 막혀있었던 곰팅관련 게시물들을 모두 열었습니다.

그리고 청문회 전까지는 최광순님에게 일절 답변을 하지 말라고 요청해두었고,
최광순님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은 모두 청문회(?) 자리에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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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곰팅 사건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곰팅이라는 닉네임으로 수 많은 악플을 올려 오유인들의 공분을 샀었는데,
그 곰팅의 실제인으로 최광순이라는 분이 지목되어, 
본인의 사진, 연락처는 물론 회사 전화번호와 고향의 부모님의 연락처 등 많은 개인 정보가 노출되었고,
그 후 본인 뿐 아니라 회사동료와 상관, 심지어 고향의 부모님들에게까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서
곰팅의 오유에서의 행적을 전하는 수 많은 전화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최광순님은 초지일관으로 본인은 '곰팅'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지만 일언지하에 묵살되는 상황에서
경찰과 검찰에 진범인 곰팅을 찾아달라는 것과 
자신의 개인정보를 노출시킨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신고서를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실제 곰팅을 찾아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곰팅이 최광순인지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저도 수사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곰팅을 찾는 일도 물론 중요한 일이겠지만,
혹시나 우리가 엉뚱하게도 선량한 청년 한 명에게 누명을 씌우고 있었다면 
그 누명을 우리손으로 씻어내는 일이 백만배나 더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곰팅과 최광순 그 연관관계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광순 == 곰팅 의 공식이 성립되었던 가장 중요한 증거였었던 
맘아이 관리자에게 보냈던 다음이메일 캡처자료가 있습니다.
사이버수사팀에서 맘아이 회사와 접촉해서 해당 메일이 온 적이 있는지 문의해봤습니다.
그 메일을 확보할 수 있다면 매우 중요한 증거자료가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메일은 맘아이 측에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캡처화면에 표시된 받는사람의 주소인 [email protected]은 실제 있지도 않는 주소였습니다.
이 캡처자료가 처음부터 조작이었다면...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저 혼자 만의 힘으로 풀어내기가 벅찹니다.
한 청년의 앞길이 달린 중차대한 이 숙제를 같이 논의해주실 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Ps.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사건으로 계속 연락이 오고 있고,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프로그래머 커뮤니티까지도 그 여파가 오고 있다고 하니,
이 사건에 대한 해결이 없이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해나가기 힘들겠다는 위기감이 상당합니다.
최광순님은 이번 사건의 누명(?)을 벗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가 청문회를 제안했을 때, 한점 망설임없이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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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상단에 까만색바탕 문장을 클릭하면 나오는 운영자님의 공지사항입니다. 등수놀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19일날에 있을 청문회가 중요한 거겠죠. 이미 곰팅이 최광순씨가 맞든 아니든 최광순씨는 경찰에 신고를 한 상태이고 최광순씨 본인이 자신을 곰팅으로 몰았던 사람들과 대질면담을 원하는 상황입니다.
한 청년의 인생이 걸린 일입니다. 서로 니가 맞니 내가 맞니 하지 마시고 사건의 본질을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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