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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해킬입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33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킬
추천 : 127
조회수 : 23159회
댓글수 : 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01/19 21:43: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1/18 12:28:43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분 말씀처럼 일을 해결하고 그분들의 증언이나 인증샷 등으로 네티즌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다시한번 사과드리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고 했는데 자꾸만 꼬이네요..

개꿈님께서는 직접 사과와 보상을 받기로하지 않고 저희 바에 방문하시기로한 오유유저분들에게 
맡기셨었는데요. 그 방문건이 무효로 돌아가면서 해결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즈컨님께는 메신저 및 쪽지, 이메일등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마음이 안풀
리셨는지 '원래 보상같은거 받을생각 없었다. 그냥 고맙다는 인사정도 하는게 그렇게 힘들었냐. 
이런일에 관여되는것 자체가 불쾌하다.'는 메세지만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오즈컨님께서 오유에 증언을 해주시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진심으로 그분께 죄송한 마음
전하고 싶을뿐입니다. 오즈컨님께 폐가 되지 않는 한도에서 마음 풀리실때까지 노력하려고 합니다.

어떤말을 해도 이미 상습사기꾼으로 낙인찍혀버린 지금 어떤 믿음이 남아있겠습니까..
하지만 전 상습사기꾼이 아닙니다. 사기따위는 생각해본적도 없거든요.
제가 1년전에 중고나라에서 있었던 일은 수수료문제 두개와 비매너 하나가 전부입니다.
수수료문제는 중고청소기(15.000원)짜리를 배송해드렸는데 사신분이 주소를 다르게 적어주신줄 모르
고 그리로 배송했다가 환불해달라고 요청하셔서 배송비를 빼고 드렸었습니다.
그게 문제가 되어서 결국 수수료를 돌려드렸습니다. 이 분께는 사과하지않았습니다.
저도 손해봤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금 이 부분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즉석카메라건에 대해서는 구매자분께서 구매의사는 밝히셨는데 입금을 안하시고 계속 시간
지나서 다른분에게 판매해버렸었습니다. 그 후 이분이 입금을 하셔서 잃어버렸다는 핑계로 환불해드리
고 넘어가려했는데요. 이 분이 입금한 돈을 그대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수수료 천원이 빠져나가면서 이
런 일이 생겼었습니다. 거래하는 동안 서로 안좋은 말도 오간게 사실이구요. 그러나 나중에 수수료를
보내드리고 비매너적인 부분에 대해 사과하면서 마무리했었습니다만 그 글이 그대로 남아있었네요. 

자전거건은 제가 직거래를 할때 대부분 직접 안산으로 오신분과 빠르게 거래를 하려고 했었는데요.
오시기전에 항상 연락을 달라고 말씀을 드렸었고 그분께 연락받기 이전에 다른분께서 오셔서 사가셔서 
그런 비매너적인 성의없는 문자메세지를 남겼고 그분맘을 상하게 해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전 누구에게 사기를 치려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일이 이렇게 되고보니 제가 그 동안
온라인세상을 너무 몰랐다는 생각과 함께 안보인다는 이유로 매너없이 굴었던점 뼈저리게 후회하고
또 반성하고 있습니다. 
위에 내용들이 모두 변명처럼 보이시겠지만 이게 제가 해명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정말 사기같은
거는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몇 일전 이 일이 터졌을때, 저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수십통씩오는 발신미확인 전화와 문자메세지
그리고 상습사기꾼이 되어있는 게시판...정말 끔찍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이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장님께 일을 더이상 못할것같다고 말씀드리니까 매장을 이지경을 만들어놓고 손놓겠다는게 말이
되냐면서 해결하고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글올리는 지금도 손이 떨리고 이 글이 또 어떤 문제가 되어서 저에게 돌아올지 두렵습니다.

제가 비매너적인 행동을 했고 오유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점 백번천번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선의의 마음으로 매뉴판디자인해주신 분들의 성의를 가볍게 여긴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분들께 제 마음이 닿을때까지 사과하고 반성할것이며, 사례는 당연한거고 그분들이 원하시는 모
든 처벌에 응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전 매니전님께서 소송을 하신다 어쩐다 하신 글을 봤습니다. 명함을 만들기 위해 넘겼던
자료를 어떤유저분께서 게시판에 올리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그만둔지 한달이 넘는 전매니저님
에게까지 피해가 갔나봅니다. 이 부분 역시 저로인해 비롯된 일이어서 정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요즘 저희 사장님은 식사하시는데로 다 체하시고, 잠도 못주무시고 계셔서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잘 웃으셨었는데 웃지도 못하시고, 인터넷게시판 보시면서 한숨만 쉬시고...하..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죄송하다고 말씀드릴 뿐입니다.

모든 처벌은 저만 받았으면 합니다. 모두 저로인해 일어난일이구요. 더 이상 저로인한 피해가 없었
으면 좋겠습니다.
메뉴판디자인해주신 오즈컨님 그리고 아님과 개꿈님..정말 반성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
속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네티즌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다시는 이런 일 없을겁니다. 
그리고 오즈컨님 그리고 아님과 개꿈님께 응답이 올때까지 그분들께 해가가지 않는 한도내에서 연락
을 취하고 꼭 용서를빌고 사례와 처벌을 받겠습니다. 

네티즌 여러분께 면목없지만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정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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