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Chyi Yu - Donde Voy
멕시코 문명 올멕
Olmeca
기원전 3500년경 오아하까,치아빠스, 베라끄루스 연안과 따바스꼬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문명으로 중앙아메리카 문명의 시조이자 멕시코 조상 문화라고 할수있다.
특히 올멕인들은 메소아메리카 지역에서 최초로 숫자에 있어서 Zero 를 사용하였으며
달력과 상형문자를 발명 하였다. 이러한 올멕 문명의 기술은 후에 Maya , Zapotec, Mixtec 과 Aztec 문명에 영향을 주었다.
중요한 유적지로는 1200BC-900BC 년 사이에 번창했던 베라끄루스 주 남쪽
San Lorenzo와 600BC년경까지 올메까의 중심도시였던 Tabasco 주의 La Venta 가 있다.
그후 올메까 문명은 베라끄루스 주의 Tres Zapotes 에서 다른곳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몇세기 더 이어졌다.
Olmeca는 나후아뜰(nahuatl:멕시코 중부 고원 지역의 언어)의 OLLI 와 MECATL(mecate) 가
합쳐진 어원을 가지고 있으며, "생고무가 나는 나라의 주민들" 또는 호랑이 입(TENOCELOME =la boca de tigre)
■ 지형적 특성
올멕 문명이 시작된 지역은 강이나, 저수지 그리고 늪지대 의 영향으로 습기가 많아
사람이 살기에 적합지 않은 지역이었다.
물고기를 비롯한 해물들은 풍부 하였으나 농사 짖기에는 부적합한 환경 에서
올멕인들은 농업을 발전시켜 옥수수와, 콩 ,호박 등 을 재배 하였다.
가정에서는 개와 칠면조를 키웠으며, 양봉업도 이곳에서 시작 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인육을 먹는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 종교
신전 건축물들의 조각들과 작은 축조물 들의 흔적들로 보아
종교는 생활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La Venta지역에 있는 신전은 사각형의 벽돌로 축조된 초가집 형태로 주변의 담은
나무로 둘러쌓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야자수 잎으로 지붕을 만들기도 하였다.
그들의 신앙은chamanismo(샤마니즘) 또는 totemismo(토템신앙:북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가족, 종족의 상징으로 숭배하는 자연물,동물)에 근거한 유일 신앙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 문명의 중심 지역, 도시
[La Venta]
이 지역에는 약 BC2250 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기의 고대인들은 Bari 강변 과 들판에서 옥수수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이곳은 물고기와 연체동물,거북,사슴 등 여러 동물들이 살고있는 환경 이었으며 Yucca(유까) 같은 농작물 도 재배 하였다.
이 지역이 도시 형태로 건설된 것은 1100BC 경으로 건축물 들은 늪지대의 수렁에 건축 되었는데
도시의 중앙에는 광장이 있고 주변으로 다른 건물들이 세워진 형태이다.
이 지역에서 거두상 은 발견되지 않았다.
1000BC ~ 600 BC 사이에 번영을 누리었으며 800BC 에 정점에 다달았다,
500BC ~ 400BC 에 성장은 멈추고 종교적 중심은 파괴되어 버렸다.
[San Lorenzo]
이곳 지형은 높은 평원 지대이며 1300BC 이전 이 지역에는 도자기를 굽는 사람들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후 1150BC 에서 900BC 사이에 올멕카의 중요 중심 도시가 되었으며 이곳에서
고대인들은 근처에있는 Coatzacoalcos 강 작은 지류로 부터 물을 끌어들여 농사를 지었다.
중요한 건축물들은 높이가 45m 면적은 50 헥타에 달하는 거대한 풀렛폼 위에 건축되어 있다.
이곳에는 사각 풀라자가 있으며 거주 지역과 수로관등의 흔적이 남아있다.
유적의 규모로 보아 당시 이곳 인구는 1천명 정도로 추정되며 지역은 남북으로 약 1km 정도이다.
2천 5백년 이상의 세월 속에서 수 차례나 번영과 몰락을 반복했던 흔적이 남아있는
이곳에서 피라믿 유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80개의 유물과 10개의 거두상이 발견되었다.
그후 BC950년경 San Lorenzo 는 버려지고 이 지역의 지도권은 La Venta (Tabasco) 로 이양되었다.
[Tres Zapotes]
Veracruz 남쪽에 있는 Tres Zapotes 는 1000BC 이후 도시로 Papaloapan 과
San Juan 강변 언덕위에 세워진 도시였다.
이 지역 사람들은 언어학적으로 보아 올멕인들과 동일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곳에는 50여개 이상의 건축물과 여러개의 돌 기념비가 있다 .
도시는 500BC ~ 100BC 사이에 정점에 이르고 올멕의 중심도시가 되었다.
중앙 의식 장소는 거대하여 50개 이상의 동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석주 "C" 에는 Maya 타입의 날자 표기가 되어 있으며
이것은 고전기 올멕 문명중 최초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후 Tres Zapotes 는 100BC ~ 100AC 사이에 소멸되고 끝나게 되었다.
■ 예술
올멕 예술은 주로 돌조각 작품들과 비록 건축적인 가치는 적고 기념물도 많지 않지만
정교하게 계획된 중앙 신전의 흔적들, 모자이크 형태의 계단들과 큰 무덤들이 있었다.
메소 아메리카를 통하여 거의 모든 지역에서 올멕 예술의 영향을 볼수 있는데
이것은 올멕 문명이 메소 아메리카 문명의 모체임을 잘 나타내 주는것이다.
거두상 을 포함하여 올메까의 예술품들은 현재 할라빠에 있는 인류학 박물관과
Villa Hermosa 에 있는 La Venta 공원의 박물관에 잘 보존되어 있으며
멕시코 시티 인류학 박물관에서도 볼 수 있다.
어떤것들은 무게 24톤에 크기가 6피트가 넘는 하나의 통바위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거두상.. 멕시코만 Veracruz 해안지역을 따라 발견되는 이 거석 인두상은 현재까지
상태가 좋은편으로 화강암이나 화산석으로 조각되어 있다 .
특히 이 거석은 얼굴 생김새나 골격학적으로 볼때 당시의 올메카인들과는 다른
아프리카 흑인의 얼굴을 보여준다는 점에 있어서 많은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
쌍거풀진 눈에 납작하고 퍼진코, 툭 까진 입술이 흑인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아프리카 와 아메리카 대륙간 교류의 가능성을 짐작하게 된다.
또한 당시의 구기 경기에서는 진 편 주장의 머리를 자르는 형벌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 형벌을 받은 주장 이라는 설이 있기도하다.
올멕인들은 크기가 1.5 ~ 2m 에 이르는 돌로 거두상을 만들었는데 현재 17개의 완벽한 형태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
이 지역의 조각물 들은 주로 현무암이나 안산암(이 지역에서는 생산되지 않은 암석) 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 암석은 이곳으로부터 약 80km 떨어진 곳에서 운반해온 것이다.
또한 어떤 조각물들은 단단한 암석으로도 만들어져 있는데 작고 간결하며,
청옥의 반투명 색 과 희끄무레한 청녹색이며 조금 낮은 단계로 사문석,
적철광 그리고 La Venta에는 자수정 과 수정암으로 되어 있는것들이 있다.
조각상의 눈은 마치 가오리의 눈처럼 기하학적으로 변형되었거나 눈꼬리가 밖으로 향하고
아래로 처진모습 또는 고양이의 눈 모습이다. 눈썹은 물결모양을 한 불꼿 눈썹이며
입은 기본적인 올멕인의 입모양으로 입술이 두껍고 약간 튀어나왔으며 입가가 약간 처진 모습이다.
코는 납작하고 볼은 통통하며 미간은 좁고 주룸이 있으며 아래턱은 작고 약간 돌출된 모습이다.
인물 묘사 조각은 계속 되었으나 나중에는 여러 종류의 짐승들을 대상으로하는 조각품을 만들었는데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4개 혹은 5개로 묘사되었다 .
재단은 중앙에 버팀축이 있는 사각 모양으로 윗부분은 앞으로 그리고 옆으로 나온형태로 되어있는데
재단에서 어떤 조각은 동굴 속에서 삐죽이 나온 형태로조각되어 있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 멕시코문화역사기행 - by aguavi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