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영문이지만 대충 해석하면
보잉이 이번에 70억불 규모로 예상되는 무인기 사업의 첫단계 (8억불)를 계약했다는 소식입니다.
T-X 프로그램에서 록히드마틴+KAI와 싸우고 있는 보잉의 강점중 하나가,
보잉이 T-X프로그램에 사활을 걸고 있고,
강력한 군수업체 하나가 엎어지는걸 바라지 않는 미국정부가
보잉의 편의를 봐주고 있는거 아니냐는 의심이 있죠.
그런데 T-X프로그램의 규모가 160억불 규모로 예상되는데 (물론 후속사업을 생각하면 더 크지만)
그 절반에 육박하는 다른사업을 보잉이 따냈다는건
나눠먹기 차원에서라도 T-X프로그램에서 록히드마틴+KAI에게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소식이 될수도 있을까요?
현재 순수 성능이나 전체상황만으로 따지면 T-X프로그램에서는 록히드마틴+KAI가 훨씬 유리한 상황이고
보잉 쪽은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조차 않은 상황이지만...
지금까진 보잉살리기 or 보잉밀어주기 차원에 자국경제를 우선시하는 트럼프의 성향까지 겹쳐있었지만
보잉한태 저런 사업을 준다는건,,, 혹시?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걸까요 아니면 어느정도 진짜 영향이 있을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