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내용도 아닙니다.

 

 다른 분들 고민에 비하면. 고민이라고 말하기 부끄럽기는 하나

 

 이건 뭐 답이 없는 질문이라서 적어봅니다

 

 

 

 

 

 

 방금전 올림픽 폐회식을 보면서 출근준비를 하던도중

 

 조카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초2 남 )

 

 "삼촌?"

 

 "응?"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삼촌이 잘 알꺼라고 삼촌한테 물어보라고 하던데."

 

 "으..응.. 그래 뭔데?"

 

 "오구라 유즈가 누구야? 뭐하는 사람이야?'

 

 

 

 

 

 

 

 순간.. 누구지.. 싶다가

 

재빨리 켜진 컴으로 검색을 해보니

 

 아...

 

 초2가 이런 이름을 어디서 들었는지

 

 

 

 

 

 

 

 

 차라리 아오이소라라면..

 

 그냥 일본의 유명한 영화배우라고 어물쩍 넘어갈텐데..

 

 

 

 

 

 

 

 영화배우라고 하면 작품을 물어볼텐데..

 

 (저번에 마이클 볼튼을 물어봐서 가수라고 하니 어떤노래 불렸나고 꼬치꼬치 캐묻던 기억이.. )

 

 

 

 

 

 

 

 

 

 

 

 형님은 분명 알면서 저한테 떠넘긴것 같은데... (-_-;...)

 

 일단 광복절에 삼촌이 가면 알려줄께 하고.. 급 마무리는 해놨는데

 

 어떻게 이야기 해줘야 할지 고민이네요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할까요?

 

 진지한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이렇게 생긴 분입니다.

 

 

 

 

 

 

 

 

 은퇴한다고 어쩐다고 인터넷이 조금 소란스러운걸 보니

 

 그것때문에 어디선가 주워 들은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