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30일 “한화시스템과 지상전술 C4I체계 2차 성능개량(2작전사)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상전술 C4I체계는 지상군의 전술부대에서 유·무선 통신을 이용, 주요 전장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임무수행을 가능케 하는 지휘통제체계다.
장광호(육군대령) 지상지휘통제감시사업팀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C4I체계를 전력화하게 되면 2작전사 지역 내 전장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신속한 지휘결심이 가능해지므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