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은 10일 "올해 3월 차륜형장갑차를 초도배치해 4~8월 야전운용시험을 수행했다"며 "추가 요구사항을 보완해 후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군에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보병부대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험로 및 장애물 극복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입증됐다"며 "최신 기술을 적용해 비포장 전술도로에서 장병들의 전투 피로도를 낮췄다"고 강조했다.
이진호 방사청 전투차량사업팀장(서기관)은 "야전 보병부대의 전투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격 양산체제 전환에 따라 일자리 창출은 물론 향후 방산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