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후에 경리로 일하는 22살여자입니다 제가 취업한회사는 10명이 조금넘는 완전 조그만한 소기업 이었어요.. 사무실에는 부장님이랑 사장님이랑 둘이 부부셨어요 나머지는 다 현장직이였고요..제가 회사에서 있었던일을 적어드릴게요

 1.현장에서 불량난게 있다면 사무실에있는 저에게 이거를 사무실안에서 처리하라고 합니다 오후에 앉아서 하고있으면 열심히 해놔도 무슨짓을 해도 사장님에게 욕을먹어요
2. 격주근무이고 아침에 근무시간이 8시30분부터인데
연차도 하나도 없고 작년여름휴가 하루받았습니다 월급도 세금제외하면 119만원 이에요..
3.명절때 거래처에서 받은선물을 직원들에게 선물을 따로 사지않고 그걸 가위바위보에서 받아갔어요 직원에게 돈쓰기는 아까운거죠..
4.생산직 직원분들 제가 추가근무한거 엑셀에 입력해서 매월 보고드리는데 이사람은 자기가 근무시간에 일못해서 야간근무하고 주말에 나온거라서 돈못준다고 이런걸로 수당을 많이제외하고 급여 지급하였습니다
5.사장님이 성격이 한마디로 개같습니다 무슨말만하면 무조건 소리부터 지릅니다..

그래서 1년동안 죽어라 버틴게 사이다에요.. 1년채우고 이제 인수인계해줄사람 들어오면 가르쳐주고 나갈려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