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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 간 박근혜를 보호해야 한다.
게시물ID : sisa_221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을즐
추천 : 1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8/21 15:48:17

왜냐면 거기서 썩은 계란이라도 하나 맞는 날엔 보수언론에 대서특필되며 청승가련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게 뻔하니까.


아마 이렇게 써재끼겠지. '새누리당 대권주자 박근혜가 내민 대화합의 손을 치졸하게 뿌리친 노무현 지지자들'


이걸 막기 위해서라도 박근혜는 봉하마을에 무사히 다녀와야 한다.

자기가 가겠다는데 막을 이유는 없으니까, 환영도 비난이나 반대도 필요없다. 그냥 무관심이면 된다.


대화합? 지랄하네. 전 정권때 나라가 한참 힘든 시기를 맞아 노무현이 먼저 손을 내밀었을때, 노무현이 자기 지지자들 극렬 반대를 무릅쓰고 대연정 카드를 꺼내들었을때, '이건 또 뭔 수작이냐'라며 그저 자기 일신의 정치적 입지만 생각하면서 이리 재고 저리 재며 의심만 하다가 결국은 지 측근들 주댕이질에 속아서는 덜컬 뿌리치고 튀었던 주제에 이제와서 노무현 무덤 한번 찾는다고 대화합? 꼴값싸지 말아라.


수첩없인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어버버 박근혜 머리에서 나왔을리는 없을테고, 아마 병풍뒤에 앉아 실질적으로 박근혜를 조종하는 놈들이 사주한 작전이겠지만, 쑈하고 자빠졌네. 솔직히 말해봐라, 대화합을 원하는게 아니잖아? 박근혜 안티들 심기를 건드려서 발끈하게 유도해놓고 '박근혜는 손 내미는데 쟤들은 침을 뱉네'식으로 되려 싸움 붙이는게 니네 목적 아니냐.


애당초 노무현 정치살해의 간접적 책임을 지고 있는 새누리당에서 사과 한마디 없이 가해자가 피해자 무덤을 찾으며 화합을 입에 담는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긴 하다만, 입으로는 대화합을 말하면서 실제로는 서로간에 싸움을 붙이는 '도발행위'를 저지르는 니네 얕은 수에 구역질이 난다.


봉하마을? 오던지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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