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스펙트럼이 너무 넓은 것 같아요.
항상 하는 말이지만 빈유파와 거유파를 왜 구분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크면 큰대로 좋고 작으면 작은대로 좋고 없으면 그것도 별미 아닌가요?
어차피 사람의 생김새는 천차만별이고 다 각양각색의 아름다움과 매력이 있고 그것을 본뜬 것이 그림인데 다 같이 사랑스럽지 않나요?
목덜미도 좋고 겨드랑이도 좋고 다리도 좋고 무릎도 좋고 발목도 좋고 복사뼈도 좋고 쇄골도 좋고 약간 통통한 몸매도 좋고 슬랜디한 몸매도 좋고 살집이 있는 몸도 좋고 뚱뚱한 것도 좋고........
아, 그런데 3D는 싫습니다. 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