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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마리우의 패기(BGM)
게시물ID : soccer_37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UVEL
추천 : 12
조회수 : 12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24 19:36:35

출처 C. Madness | 말리크
원문 http://blog.naver.com/ssysho/80162110564

  

 

 
 

1. 호마리우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올 시즌 30골을 넣어보겠다." 라고 말함 

그 시즌 33경기 30골 기록 


2. 훈련이 끝난 어느 날 아침, 호마리우가 리오 카니발에 가고 싶다면서 감독한테 8일간의 휴가를 달라고 말함 

시즌 중반에, 치뤄야할 경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휴가는 말도 안되는것 이었음 

크루이프 감독 : "네가 이번주 일요일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하면 보내주겠다." 

호마리우 : "정말이지?" 

일요일, 엘클라시코 더비에서 호마리우는 헤트트릭(3골1어시)를 기록하고 리오행 비행기를 탐 

당시 경기영상(1,3,4번째 골이 호마리우의 골이고 5번째 골을 어시스트) 




3. 훈련 중, 훈련장에 살아있는 닭들을 던진 팬을 두들겨 패주기 위해 플루미넨세의 훈련장의 펜스를 넘어가 팬을 폭행 


4. 플라멩고 시절, 부진에 시달리던 호마리우는 시골의 주술사를 찾아감 

최면을 비롯한 다양한 요법으로 치료를 받고 돌아와서 바로 헤트트릭 


5. 호마리우의 사생활에서는 나이트 라이프가 끊이지 않았고, 구단 관계자들의 분노를 산 이야기는 발에 채일 정도로 널려있었다. 

결국 크루이프 감독에게 지적을 받지만, 호마리우는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말했다. 

"당신이 나의 아버지 인가? 당신은 당신 일만 걱정하고 있으면 된다. 나는 밤에 놀러다니기 때문에 골을 넣을수 있는 것이다." 

크루이프는 그 후로 사생활에 대해 지적을 하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호마리우의 사생활이 개판이더라도 벤치에서 바라는대로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당시 크루이프가 호마리우에 대해 평가한 말 : '실력만큼은 인정하지만 하는 짓은 어린아이' 


6. 호나우두가 처음 브라질 국대에 승선했을 때 호마리우가 선배로서 조언함 

"국대에서의 훈련은 대충대충해라. 나와 다른 동료들은 해변가서 여자꼬시러 놀러간다." 

그러면서 호나우두에게 같이 가자고 꼬드겼지만 호나우두는 남아서 훈련함 

하지만 며칠뒤 팀자체 게임에서 호나우두는 골을 못 넣었지만 호마리우는 엄청나게 넣었음 

훗날 호나우두는 이런 호마리우에 대해 평가함 : "훈련할 때 저렇게 팽팽놀면서 그런 실력을 보여주는게 정말 경이롭다." 


7. 펠레가 이제 호마리우는 은퇴할 시간이라고 말함 

호마리우는 기자에게 "그는 조용히 있어야 한다. 입만 열면 헛소리다. 필드에서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였고 우리들의 황제였지만, 그의 입에는 이제 신발을 쑤셔넣어야 한다."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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