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주도 없어서;; 글이 상당히 지루 할수도 있어요 ㅠㅠ

2011년 6월 이사를 한뒤 아무 걱정없이 편히 살다 올해 초 집주인이 바꼈습니다.

머 이런저런 리모델링 공사를 한다길레 그냥 두었죠  (주택입니다) 이후 부터 자주 싸움의 요소가 생가 납니다 에효 ㅜㅜ 

마당에 제 스쿠터를 항시 주차를 해두었죠 마당을 공사를 한다고 치우라고 해서 몇일(2~3일) 이라고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공사는 2주가 지나가고  저희집 근처가 우범지역 이라 자전거 스쿠터 이런거 밖에두면 버렸다고 생각해야할 곳입니다.

어쩔수 없이 저러다 관리못하고 누군가 손대기전에 팔아버리자 라고 생각하고 3년간 정들인 스쿠터를 팔았습니다.

공사도중  건물옥상에두었던 바베큐 그릴과 빗자루,쓰레받이,스쿠터 레인커버 까지 없어져서 새로온주인집의 아들 에게 

없어진물건을 돌려주라 라고 하여 레인커버와 기존의 빗자루가 아닌 다른빗자루를 주며 바베큐 그릴은 원래 없다고합니다;;

그냥 참자... 관리 못한 내잘못이다 생각했죠

이후 수도세 과다징수등의 부분으로 많이 싸웠습니다 고작 두명이 사는집에 수도세를 한달에 2만원 내라는....

일단 여러번 싸워 해결은봤지만 이번이 참 어이가 없네요...

1층으로 누수가 있어서 공사를 해야한다고하여 총5회 다녀갔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일을 나가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키를 주고 왔어야하구요 (참 불안합니다. 믿을수없는사람에게 집키를 주는일이)

결국 주인집 늦장으로 5회방문동안 고치지 못하고 저번주 토요일  아침 8시30분에 문을 또 있는 힘것 흔들며 잠을 깨우고

오늘 공사할꺼다 라고 통보 합니다. (당일이야기하니 정말 제정신인 사람들인지;;)

일단 주인집 아들이 공사 한다고 서울에서 와서 미안하다 하니 알았다고 했습니다.

약속이 있어 와이프와 저는 집을 비우고 저녁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공사할곳을 지나가려면 세탁기가 있어서 그세탁기를 치워야하며 세탁기를 치우려면 냉장고를 치워야 합니다.

그래서 삼x전자 서비스를 불러서 좋게 치우고 다시 복구 시켜달라 했지만 본인들이 알아서 잘한답니다.

걍 두었죠 공사가 다 끝나고 집안의 세탁기를 보니  세탁기 윗부분 (드럼세탁기 윗부분 철판) 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주인집 할머니 말로는 공사당시 담요를 세탁기 위에 올리고 그위에 시멘트를 올렸다라고 했습니다. 자동차 강판보다 약한

세탁기가 당연히 버틸일이 없죠;;

그래서 주인집으로 가서  세탁기 수평안맞아서 작동안되고 윗판도 찌그러져있다 라고 말하며 기사 불렀다 수리 해주라 하니

처음에는 알았다고 합니다 .

이후 저는 떡실신 으로 잠이 들었나봅니다. 자고있는 저를 깨우지 너무 푹자서 안깨웠나봅니다 ㅠㅠ 잠결에 아무말도 못들었는데

주인집 첫째 사위라는 사람이 와서 보고 우리는 그런적없다 처음부터 그랬다고 합니다.

그리고 월요일아침 출근하려고하니 갑자기 주인집 아주머니가 나와서 우리는 절대 상판교체 가격을 못준다고 합니다.

아니 무슨소리냐 라고 하니 제품설치하고 정상작동되면 우리는 상판교체를 못해준다고 하네요 허허 웃겨서....

저는 하도 열이받아 그럼 그쪽 자동차 제가 지붕위에서 뛰어 다닌뒤 차 잘가고 잘서고 불잘켜지면 고처줄 필요가 없겠네요?

라고 이야기하자 하여튼 안된다고 언성을 높이고 안된다며 문닫고 가버립니다.

이런 도라이버 님들;; 어찌하면 좋을까요  없는살림에 어렵게 결혼해서 남에집 사는게 이렇게 서러운건지 몰랐네요

더러워서 하우스푸어가 되더라도 왜 집을 사는지 이제서야 이해 합니다.

나름 잼나게 사는데  정말 너무들하네요 너무 성격이 욱하는 부분이 있어 참고참는데 이러다 진짜 일내버릴것같네요 ㅠㅠ

멋쟁이 오유님들은 어떻게 하실지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