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도전할까 말까 많은 고민끝에 에라 모르겠다 걍 들가서 혼령그릇 띄우고 겨우겨우 잡았네요
양손으로 내리치는 거 범위도 넓고 한방에 피가 반넘게 달아서 오싹했다는;;;
주변에 디아 하는 사람도 없고 이 기쁨을 나눌 데가 없어서 디아게시판에 올려봅니다 ㅋ
친추 한명 없는 서민이지만 솔플로 꾸역꾸역 3막까지 가긴 가지네요
지금 템으로 3막 진행은 무리라 다시 2막 앵벌 시작 ^^;
벨리알 킬 당시 스펙(지금도 이 스펙..)입니다
참고가 되실런지..
근데 너무 위험해서 더 스펙업 후에 도전해야겠더군요
이 스펙으로 2막은 챔피온들 안 걸러내고 싹 다 잡히긴 하네요
악마사냥꾼은 손에 잘 안 맞고 사망확률도 상당히 높아서 만렙까지만 진행하고 방치중이네요
잘 하시는 분은 잘 하시더라는 ㅠ
데미지는 아름답지만 생존률 때문에 항상 바짝 긴장하고 플레이하여 좀 피곤했습니다
40몇렙에서 한캐릭 사망한 적도 있구요
이거 키우면서도 지옥에서 죽을 고비가 상당히 많았었다는;
만렙후 버려두고 있었는데 괜찮은 부두무기를 줍는 바람에 주캐가 되버린 부두입니다
공방 밸런스가 좋아서 렙업시에도 딱히 큰 위기는 몇번 없었습니다
더욱이 패치후 스킬선택도 더 자유로워져서 곰부두든, 소환부두든 다 강하고 재밌네요
지금까지 고생하신 엄마캐릭.. 수도사 입니다
스펙이 부족하여 1막 주구장창 앵벌하며 애들 먹여살리다 부두무기를 줍고 2막 진행은 부두가 다 해버렸네요 -_-;
제가 수도를 4캐릭 죽이며 연구도 많이 해가며 수도만 팠기에 애착이 강한데 2막은 부두에게 맡기고 당분간 쉬게 해야겠습니다 ㅠ
바바로 상당히 재밌게 렙업했네요
악몽까진 뭐 무쌍하면서 쓸고 다녔습니다
도약을 언제나 스킬창에 넣고 다녔더니 위기탈출 넘버원!
얼마전 바바용 해골가락지를 줏어서 바바도 주캐로 키워볼까..하다가 부두,수도 키우는데도 시간이 엄청 걸릴 듯 하여;
해골가락지는 팔고 손놓고 있습니다
왜 마법사가 인기있는지 렙업하면서 느꼈네요
생존기도 참 좋고 굉장히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전 클래스 만렙 키우면서 마법사가 가장 위기의 순간이 적었네요
근데 제 취향은 부두라서 손이 안갑니다 ㅋ
뭐 대충 적어봤는데 어케 끝을 맺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여러분 시간나면 하드코어 해보세요 ^^
게임을 하면서 자기 심장소리가 들리고 온 몸에 식은 땀이 나며 정신이 혼미해지는 동시에 소름이 돋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ㅋ
물론 죽었을 때의 허무함이 있지만 어차피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가는 인생이잖아요 ㅋㅋ
짜릿하고 충실한 매 순간을 즐기며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다! 라는 짜릿한 존재감을 느껴보아요~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