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수출이 호황인건 두팔벌려 환영할만한 일입니다만,
인도시장에서 비호복합이 판치르와 퉁구스카를 눌렀다는 사실에 상당히 놀랍습니다.
러시아는 냉전시대부터 야전방공에 투자를 많이 해온 나라고 덕분에 자주대공포 분야에선 탑티어의 물건을 가지고 있는 나라인데
평범한 자주대공포에 맨패즈를 올린 비호복합이 최고급의 단거리방공시스템을 눌렀다는게... 쉽게 납득이 되지 않네요.
구글링도 조금 해 봤는데 카탈로그 스펙보다 정치적인 요소가 들어간것 같다는 토막글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글을 못 찾았습니다 ㅠ
인도군은 T-90,72에 BMP를 굴릴정도로 러시아 제품을 많이 쓰는데
어떤 요인에 의해 인도가 스펙좋은 러시아 AA대신 한국의 비호복합을 사게 됬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