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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여사친의 충격적인 카톡 대화 (펌)
게시물ID : bestofbest_348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술관소녀
추천 : 161
조회수 : 63791회
댓글수 : 12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7/07 09:43: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7/05 2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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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중반에 접어든
전업주부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하나를 두고 있고요,
남편은 흔하디 흔한
성실한 가장이에요.

워낙에나 평범한 집이라
큰 불만없이 잘 살아 왔죠.

그런데
작년 봄에
남편의 여사친이
저희집 부근으로
이사를 오면서
뭔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남편과 여사친은
초딩 동창이에요.
어렸을 때 옆집에 살던 사이라

두 집이 거의 한가족처럼
친하게 지냈다고 하더라고요.

학교도 같이 가고,
숙제도 같이 하고.

그때
여사친 부모님이 맞벌이 부부여서
저녁도 저희 남편 집에서
자주 먹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여사친이 고등학교 때
멀리 이사를 갔는데,
그 뒤로도
동창회에서 만나거나 하는 등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지낸다고 합니다.

솔직히
살짝 불안하긴 하더라고요.
저는 이성 간에 친구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은근슬쩍 떠봤죠.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데
이성적으로 안 끌렸어?"

남편이 그러더군요.

"야, 걔 얼굴을 봐라.
끌리게 생겼나.
멸치 같아서 볼륨도 없고. ㅋㅋ"

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제가 한 몸매 합니다.
^_^

아무튼,
그날은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었어요.

여사친의 남편은
건축일을 한다네요?

현장 소장이라 부산에서 지낸대요.
여사친은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고요.
그렇죠. 주말부부인 거죠.

여사친네 가족을 보니
아이도 없고 맞벌이하고
그래서 그런지
생활이 굉장히 여유 있어
보이더라고요.

가끔 주말에 두 가족이 만나
몇 번 저녁을 먹은 일이 있어요.

여사친은 커리어우먼이라 그런지
화려하게 엄청 잘 빼입었더라고요.

멸치 같다는 남편 얘기랑 다르게
보정 속옷을 입었는지 뭔지
제 눈엔 섹시하게만 보이더군요.

모임은.. 완전 별로죠.
남편과 여사친 어린 시절 이야기만
오가가 보니
그쪽 남편이나 저는
별로 할 얘기도 없고..

저는 또 애가 어리고 그래서
자야 할 시간에 제때 재워줘야 해서
모임 중에
먼저 일어나게 되더라고요.

아무튼 그래요.
여사친이 이사온 이후로
남편이 늦게 들어오는 일이 많아지고,

가끔 영수증 내역을 보면
딱 두 명이서 먹을 만한
금액들도 자주 보이고 그렇더군요.

음식점 주소를 보면
거의 집 근처예요.

여사친이랑 먹은 건지 뭔지
알 수는 없는데
자꾸 둘이서 먹은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여사친이
주말 부부라는 게 엄청
마음에 걸려요.
애도 없고...

저는 지금까지
남편을 철떡같이
믿고 살아 왔어요.
휴대폰 뒤지거나
뭐 의심하거나 그런 거
일체 안 해 왔죠.

그러다 하루는 남편이
술에 잔뜩 취해 와선
쓰러져 자는데
문득
여사친과의 카톡 내용이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떨리는 손으로 열어 봤는데
서로 매일매일 톡을 했더군요.

내용 자체는 사실
특별할 게 없었어요.

남편이 요즘
회사 일이 힘든지
여러 상황, 고민되는 걸 상담했고
여사친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에 답변을 해 주는 내용이더라고요.

실은 여기서도 좀 소외감이 들긴 했죠
전 전업주부라서 모르는 내용이니까...

근데 충격적인 건
가장 최근에 주고받은
메시지의 이상한 뉘앙스였어요.

이렇게 오가더군요.

"네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거
네 와이프도 알아?"

"아니, 우리 와이프한텐 얘기도 안 해."

"얘기 좀 하고 살아~"

"걔는 예민해서
이런 얘기하면 싫어해."

"하긴 우리 남편도
진짜 힘든 얘기는 안 하더라.
기운내. 네 와이프 좋은 사람이더라."

"그래? 넌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
헐... 넌 더 좋은 사람이라니..

사실 불륜이나 뭐
그런 내용은 아니지만
맨 끝에 있던
'넌 더 좋은 사람'이라는 말이
내내 머릿속을 맴돌더라고요.
그걸 본 날부터 잊히지 않아요.

제가 너무 못난 거 같고
다른 사람은
이 상황에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왜 이렇게 화가 날까요?

왠지 비교당한 느낌에
열등감이 들어 이러는 걸까요?

자존심도 상하고.. 그렇습니다.

친구들한텐 말도 못 해요.
괜히 친구들이 오바해서
남편을 마치 불륜한 사람처럼
몰아갈까 봐서요.



===================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 글을 남깁니다.

여자분이 정말 참을성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자존감이 많이 하락할 것 같아요. 나는 그럼 뭐였나, 내가 못해줬나 라는 생각이 들 것 같고,
저는 사실 남자친구 사귈 때엔 그 사람이 제일 좋아서 다른 남자들과 이야기를 아무리 많이 한다 한들 제 옆 사람만큼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저 남편같은 생각은 안 들 것 같거든요.

그런데 제가 저 여자분 입장이라면
조용히 대화를 나누자고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이 이렇게 힘들어할 줄 몰랐다,
그리고 내가 화를 내거나 싫어하는 티를 냈다는 걸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다, 
당신이 기댈 수 있는 여자가 못 돼 줘서 나는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다
라고 말할 것 같아요.

당신에게 저 여자에 대한 마음에 대해 잘잘못을 묻기보다
그렇게 힘들어하면서도 털어놓을 수 있는 가정을 못 만들어준
내 자신이 너무 밉고 당신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당신이 힘들 때에 언제든 말해라. 싫은 티를 내지 않고 당신을 보듬어 주겠다

라고 말할 것 같아요.
저는 그 당시 그 여자에게 저런 말을 하게 된 남편의 심정이
너무 착잡할 것 같거든요. 그래서 남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저 현상 자체만으로 바람이라기 보다, 나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숨긴 것때문에 바람과 같은 상상이 들어 괜한 의심이 생기기도 하겠지만
그 의심이 생기기 전에 대화를 나누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전 더 늦기 전에 빨리, 알자마자 바로 말할 것 같거든요.

근데 문제는 상대방인 남편이
저의 이런 마음에 대해 다 듣기도 전에 화를 내며 짜증을 내고 의심하지 말라고 윽박지르면
그때부턴 대화할 마음이 사라지고 똑같이 더 서운한 점을 으르렁거리며 말하게 될까봐,
상대방이 나를 알아주지 못하고 골이 더 깊어질까 걱정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출처 http://m.podbbang.com/story/441?s=cs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7-05 22:39:09추천 20/148
립서비스라고 생각하세요. 좋은 사람 이랑 좋은 여자랑은 확연히 다르니까요. 와이프분께는 좋은여자도 저사람은 좋은 사람이고 고민들어주고 그랬으니

단지 그렇다 하다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큰 의미부여하지마시구요.   모든 말투가 그 여자 립서비스하는 내용이라면 모르지만 그건아니니까요
댓글 6개 ▲
2017-07-06 22:57:55추천 112
너도 좋은 사람 이라 해야 립서비스 아닌가요 더 좋은사람은 아닌듯
2017-07-07 09:52:23추천 8/51
저도 립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말들어주는 사람
그냥 이게 다라고생각합니다
불륜 쉽게 안일어납니다
2017-07-07 10:56:45추천 39
립서비스라뇨.... 자기 와이프를 비교대상으로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말한다구요?
[본인삭제]티멧
2017-07-07 10:57:20추천 2/20
2017-07-07 15:40:21추천 23
립서비스라기 보다는 여자는 선 긋고있는데
남자가 들이대는 장면같은데요??
둘이 고충이야기하면서
니마누라 좋은사람이다(잘해줘라는말인듯)
남자는 넌 더좋다..
암만봐도 들이대는것같은데요
2017-07-07 15:53:44추천 8
자기 와이프가 사사건건 힘든거 자기 남편한테 말안하고 남사친이랑 둘이 늦은밤에 같이 밥먹고 술마시고 고민털어놓으면서 넌 더 좋은사람이야. 라고 말하는걸 상상해보세요. 기분 안나쁘신가요?
2017-07-05 22:43:13추천 349/54
ㅋㅋㅋㅋㅋ 저라면 제 잘못이라고 사과하기보단 바람이라 간주하고 화를 낼 것 같은데요. 제 기준으로 저건 바람입니다.
여사친이랑 대화에서 아내 흉을 보고 네가 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이미 게임 끝이라고 생각해요.
무슨 여사친에게 하는 립서비스를 아내를 깎아내려가면서 합니까.
댓글 5개 ▲
2017-07-07 13:11:46추천 24
완전 동감합니다.
이런 경우는 남녀를 바꿔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와이프가 남사친하고 더 깊은 얘기를 하면서 남사친에게 "넌 남편보다 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면?
전 이혼각입니다.
2017-07-07 14:02:54추천 9/24
이런 댓글 보면 욕나옴....오뉴월 햇볕 쫌 쬐었다고 세상 다 아는거 같나요?
이혼이 장난이냐?
2017-07-07 14:11:49추천 3
참 말은 쉽죠. ㅎㅎ
2017-07-07 18:50:25추천 9
결혼 10년차입니다 아이둘 있구여
이혼각 맞습니다 문턱까지 갔다왔습니다
2017-07-07 19:37:23추천 14
저럴때 아니면 이혼은 왜하는건데?
이혼은 뭐 병신이어야하는건감?
2017-07-05 22:56:34추천 62/129
저런거까지 바람이라고 몰아가는건 좀 진짜 아닌거 같네요

역으로 남편이 괴로움이 있어도

친구에겐 털어놔도 한 가족인 아내에겐 못 털어놓는게 더 불쌍해보입니다.

그것도 자격지심이나 뭐도 아니고, 그런거 하면 아내가 싫어한다고 하니까요. (즉 해본적이 있는데, 좋지 않은 반응이 돌아온 경험이 있단거겠죠)
댓글 3개 ▲
2017-07-07 10:57:36추천 58
술도 먹을 수 있고 고민상담도 하고 그럴수는 있는데..'넌 더 좋은 사람' 이 말이 좀 걸리네요.
2017-07-07 11:56:35추천 25
지가 아내한테 안털어논거지 못털어논게 아니죠
예민해서 이런거싫어해라고 단정지어놓고 여사친한테가서 징징거리는건 왜죠?아무리 친구고 편하다해도 이제 가족있고 부인이있는데 부인한테도 못털어놓는다면 뭐...걍 못믿는거죠
2017-07-07 13:55:03추천 12
여사진이  니 아내 좋은사람이라고 하는데   거기다대고 넌 더 좋은사람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최소  혼자 썸 타고있네요.
저도 23년 된 남사친이 있지만 만나도 저런식으로 대화 안합니다.
2017-07-06 00:25:59추천 40/62
남편이라고 해도 타인이기 때문에 친구와의 채팅방에까지 간섭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도 세상 천지 어디든 나에 대한 불만 투덜거릴 공간 한 곳은 있어야 숨이 안 막히죠.
댓글 1개 ▲
2017-07-07 15:58:13추천 7
그게 왜꼭 이성친구여야하죠? 자기부인이 여자인친구들도 있는데 굳이, 남사친이랑만 밥먹으며 고민털어놓고 돈독한 관계 유지하면서까지 지내야하나요? 충분히 이성이 아닌 동성인친구들한테 털어놓을수 있는 말을 꼭 오해의 소지가 생기게 이성친구에게 털어놓은건 아닌것같아요^^
[본인삭제]네다음텅장
2017-07-06 02:13:15추천 273/29
댓글 2개 ▲
[본인삭제]dfdfafda
2017-07-07 09:51:01추천 190/6
[본인삭제]dfdfafda
2017-07-07 09:53:19추천 134
2017-07-06 02:20:17추천 78/33
그 멘트는 좀 서운할 순 있어도 바람은 아닌것 같은데요... 근데 단둘이서만 식사하는건 좀 그래요ㅜㅜ 은근슬쩍 그러는거 불편하다고 말해보세영
댓글 2개 ▲
2017-07-06 22:16:06추천 7/12
저도 요느낌정도 바람까지는 아닌듯
하지만 꼭 얘기해볼 사안이라고생각해요
2017-07-07 17:35:38추천 3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어떠세요? 내 부인이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남사친과 둘이 밥먹고 매일카톡하는데 그내용이 <넌 내 남편보다 더 좋은사람, 내 남편은 나힘든거 듣는거 싫어해> 라고 한다면.. 그건 정신적 바람 아닙니까? 자존심 상하는거 그이상인데..
2017-07-06 02:27:21추천 164/9
일단 신뢰는 깨져버렸어요... 말 한마디이지만 아내에겐 엄청난 상처일거에요.
내 편이 되어 주고 세상에서 나를 가장 좋은 여자라고 생각해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런 굳건한 믿음에 금이 가버린 상황이에요.
톡을 봤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생각을 정리하셔서 차분하게 대화를 해서 풀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댓글 0개 ▲
2017-07-06 09:58:47추천 215/4
입장바꿔 생각하면 답이 간단할 것 같아요.
만일 와이프에게 남사친이 있고 그 남사친 부부가 현재 주말부부 중이고 어느날 와이프 톡을 우연히 봤는데 남사친과 와이프가 매일 톡 하고 있었고...
와이프가 힘든 점을 토로하니 남사친이 "기운내, 네 남편 좋은 사람이더라" 라는 톡에 와이프가 "그래? 넌 더 좋은 사람" 이라 답한 톡을 봤다면 보통의 남편들은 어떤 기분일지...??
제 생각에 바람은 아니더라도 글 속 와이프분 충분히 묘하게 기분 나쁘고, 화날 상황인 것 같습니다.
댓글 1개 ▲
[본인삭제]티멧
2017-07-07 10:59:54추천 1/21
2017-07-06 11:14:22추천 16
저 이야기만 두고 보면 충분히 바람처럼 보일 수 있고, 정말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작성자님 말씀대로 저 대화를 본 아내분이 먼저 이야기를 시도한다면, 건널수 없는 다리를 건넌 건지, 아니면 그저 말실수였는지 짚고 넘어갈 수 있을 테니 무작정 화내는 것보다 현명하시다고 느껴지네요. 이야기를 한다고 꼭 진실이 오리라는 법은 없지만 이야기조차 하지 않기 화만 낸다면 아예 진실은 찾을 수 없고 변화할 수도 없으니까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7-06 19:04:10추천 126
뭐여 넌 더 좋은 이라니 이런
뺨을 후려치겠어요 나는 ㅡㅡ
내 남사친이 만약 저 남자처럼 말했다면
욕을 한사바리 두꺼비로 해줄꺼임
어디 이 상놈의 ㅡㅡ
댓글 1개 ▲
2017-07-07 12:14:00추천 14
애 낳고 길러주는데
무슨 ㅅㅂ 더 좋은? 도랏나
2017-07-06 19:05:33추천 102/4
글 퍼와서까지 의견을 물어볼필요가 있을까싶네요.
부부가 알아서 잘 풀겠죠;
댓글 3개 ▲
2017-07-06 20:09:28추천 28
그러네요
펌이라서 여기서 이야기를 해도 당사자는 여기 글이있는지도 모를듯....
2017-07-07 11:16:10추천 5
당체 이런 글은 왜 퍼오는건지...
펌인것도 읽다가 응? 해서 알았네요.

팟캐스트 홍보인가 ? 싶기도 하고
2017-07-07 11:29:40추천 3
그냥 자신이 이런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 토론하자는 글 같아요 충고를 듣기위한 글이 아니라요
[본인삭제]데렉
2017-07-06 19:06:00추천 6
댓글 0개 ▲
2017-07-06 19:06:19추천 16
부부란  둘이선 맨날 물고뜯고 할지라도  남들한텐최고라고  소개해야 돤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희가 오든 아이유가 오든 아내가  세상제일이라고  부르짖지는 않더라도 엄지척해줘야 하지 않나 생각돼요.  그게  부부로서의  의리 및 매너라  생각하구요.  제가 보기엔 여사친은 모르겠고  남편분이 슬쩍슬쩍 흘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댓글 0개 ▲
2017-07-06 19:12:33추천 168/5
개는 예민해서 이런이야기하면 싫어해 핵심이네요

두가지로 볼수있죠 내부인흉을보면서 난 지금 기댈곳이 너다
라고 심어주는거

진짜로 부인께서 힘든 이야기하면 안들어주시거나 짜증내는거

저도 회사 이야기 안합니다 와이프한테 몇번 힘든 이야기 했더니. 넌 힘들때만 회사이야기하더라 나보고 어쩌라는거니 라고 하더군요

두가지중에 무엇일까 잘생각해보세요
댓글 3개 ▲
[본인삭제]청년4
2017-07-06 22:06:09추천 0
2017-07-06 22:08:54추천 6
저도 저 스스로 되게 보수적이고 가정을 지켜야된다는 생각이고
선을 안지키는 여자 친구 때문에 오히려 고통받은 케이스인데요
부인께서 속상할 수 있다고 봐요. 바람이든 아니든간에 '넌 더 좋은 사람'이란 카톡 보고 속 안상할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부인이 아니라 남편이 저 상황이었다고해도 똑같아요 신뢰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고 속 상하고 분통 터질만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근데 카톡 내용을 보면 바람이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워보여요

글만 봐서는 부인되시는 분이 전업 주부이신거같네요
짧게나마 직장 생활도 해봤고, 또 하필이면 전역하는 날 어머님이 무릎 연골을 다치시는 바람에
두어달 혼자 밥하고 설거지하고 엄마의 1/10도 못하겠지만 그래도 어머니의 생활도 느껴봤구요

직장일이란게 가정주부는 모를 수 밖에 없어요 마찬가지로 아버지들이 어머니들 힘들다고 하시면 '집에만 있으면서 뭐가 힘드냐'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경우도 있지요

서로 잘 모릅니다. 직장이 얼마나 치열한지,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거 다 받으면서 부하직원이 실수한건 또 관리자인 내 책임이 되서
욕이란 욕은 내가 먹어야되고 그렇다고 실수인데 부하직원 죽이니 살리니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회식은 업무의 연장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들어가면 빨리 안들어온다느니 집안일 힘들어 죽겠는데 손하나 까딱 안한다고 바가지 긁죠

전업주부는 또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자취방 하나 청소하고 밥해먹으려 해도 귀찮아서 라면먹고 그마저도 귀찮아서 도시락 사먹고 굶고하는데
자식 챙겨야죠 밥해야죠 빨래해야죠 청소해야죠 일해놓고 좀 쉬려하면 자식들 하교하고 저녁 챙겨먹이고 학원 보내야지 남편오면
저녁 챙겨줘야지 별거 없는거같아도 하루 종일 일입니다. 일이 아닌거같은데 해보면 다 일이에요 부지런하면 부지런할수록 많은게
집안일이거든요
그깟 창틀 안닦으면 내 일 줄어들고 자식들 방 본인보고 치우라해도 돼죠 근데 어떡합니까 시켜놓으면 내 맘에 안드는데
그럼 또 치우고 치우고 청소하고 남편은 애들 교육 왜 이모양이냐고 성적이 왜 이모양이냐며 답답해하고

남편분 친구분이 여자분이라 의심이 갈 수도 있는데 그냥 서로 이해를 못하는 부분들을 털어놓고 푸는거같거든요 제가 보기엔
굳이 재단해보자면 심리적 외도로 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전 아니라고 봐요

남편분이 아내분한테 실수한게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바람을 폈거나 죽일 죄를 지었다 하면 그것도 아닌거같아요
충분히 대화로 풀어볼 수 있다고 봅니다. 감정은 잠시 접어두고 말이죠
남편분이든 아내분이든 나 섭섭한 것, 내가 화난 것 털어놓는게 대화가 아닙니다
그렇게 서로 묵은 감정 풀어놓다보면 싸움 밖에 더 되나요?
내 마누라 내 서방 내 남자친구 내 여자친구 우리 애아빠 우리 애 엄마 둥기둥기해서
서로 이야기 좀 들어주고 믿어주고 이해해줘야지요
2017-07-06 22:09:42추천 1
오타수정한다고 지웠다가 다시 달았는데 어그로 끌고 지운 댓글처럼 남네요 ㅠㅠ
[본인삭제]dkanehdks
2017-07-06 20:01:14추천 18/3
댓글 0개 ▲
2017-07-06 20:03:04추천 65
흠.. 전 아직 미혼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해가 안가네요.. 설령 와이프가 진짜로 회사일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예민했다하더라도,
굳이 이성인 사람한테 내 가장 가깝고 아껴야할 사람 별로다 너가 더 좋은 사람이다라고 하는건, 제가 보기엔 이미 정신적으로는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 너무나 힘들고 답답했다면 와이프에게 사실대로 이야기 하고 풀어야죠.
대화내용보니 여사친은 선을 긋는데 남편은 톡하면 넘어가버릴거같네요...
연인관계에서도 여사친, 남사친은 서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되는문제인데, 부부사이는 더욱이 그래야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1개 ▲
2017-07-07 10:06:40추천 33
결혼한 저는 ㅁㅊ놈으로 밖에 안보여요.
2017-07-06 20:13:44추천 18
어렵게 생각할거 있나
상대가 기분나쁘면 바람이지
난 저런 비슷한 일이 생길거 같으면 무조건 남자친구입장에서 생각해보는데.. 내가 지금하려는 짓을 오빠가 딴 여자랑한다고 가정하고 열받으면 나도 안하는거지
바람 별거없음
댓글 0개 ▲
2017-07-06 20:24:02추천 11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되겠네요 이 문제.
댓글 0개 ▲
2017-07-06 20:24:37추천 164/3
남편이 은근슬쩍 썸타고 싶어하는 것이 보임.. 일탈을 원하는 듯한 분위기이고, 여사친은 대충 남자가 관심있어 하는 걸 느끼고 있지만, 선 긋고 있는 중.. 남편 갯새끼야! (참고로 저도 남잔데, 저런 꼴 보면 열받네요)
댓글 3개 ▲
2017-07-06 20:33:15추천 145/5
선긋는것처럼 보이지만
제가볼땐 자신에대한 남자맘을 확인하는거 같아요
글구 동시에 남자와 아내사이가 어떤지 궁금해 하고 있는듯보이구요...
남자가 와이프보다 너가 더 좋은 사람이라 답했을때 속으로 두근거리며 좋아할거같네여...
한마디로 둘이 두근두근 썸타는 사이에요..
이미 걷잡을수 없을겁니다..
[본인삭제]머물러도될꿈
2017-07-06 21:05:05추천 53
2017-07-07 11:00:14추천 5
'넌 더 좋은 사람..'
2017-07-06 20:28:32추천 131/3
제 생각엔 남편쪽이 바람필 준비가 되엇다는 신호 같네요.
댓글 1개 ▲
2017-07-07 00:19:58추천 18
정답 나도 남자지만 저건 100프로 마음의 준비는 된거
여자가 ok 하면 그대로 바람이고
no하면 다행히? 바람으론 못가는거고
[본인삭제]낮낯낱낫낳
2017-07-06 21:38:22추천 53
댓글 0개 ▲
2017-07-06 22:05:25추천 39/8


댓글 0개 ▲
2017-07-06 22:20:20추천 32
이런 글 볼때마다 마음이 무너져요..
결혼을 꼭 해야할까 싶어요...
댓글 1개 ▲
2017-07-07 10:04:47추천 19
하더라도 안하더라도 후회하면, 해보고 나서 후회 하라고들 하죠.
개소리에요.
되돌릴 수 없어요.
2017-07-06 22:21:48추천 44
나도 남자지만
저지랄(ㅈㅅ)하는 순간부터 백퍼 바람임...
댓글 0개 ▲
2017-07-06 23:09:52추천 49
오피스와이프 소꿉친구 스핀오프 버전. 염뱅.
댓글 0개 ▲
2017-07-06 23:35:41추천 2/37
결혼생활 오래 한 분들은 알겠지만 내가 기분이 나쁘다고 100% 바람피운 건 아닙니다. 저 정도며뉴오래 안 친구로서 애틋한 감정 정도일 수는 있겠네요. 아내분이 소외감 느끼고 화도 나고 불안하긴 하겠지만. 신뢰는 서로 깨는 겁니다. 화나는 점을 분명하고 진지하게 말하되 믿음을 꺾는 순간 돌이킬 수 없게 돼요. 둘 중 하나가 어지간히 개차반이지 않은 이상 오해가 꼬리를 물고 커져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곤 하거든요.
댓글 1개 ▲
2017-07-07 17:39:09추천 5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여ㄷㄷ
부인이 남사친과 단둘이 밥사먹고 술사먹고
카톡내용은
넌 내남편보다 더 좋은남자!
속 안뒤집어 집니까?
2017-07-06 23:39:32추천 3/40
그리고 아내가 속상해하면 바람이라느니 하는 이야기는 대단히 폭력적인 발상입니다. 저게 뭔 로맨틱 마초의 레토릭쯤 되는 양 주워섬기는 경우가 많은데 아내가 피티 트레이너나 아이 학원선생님과 좀
친해서 남편이 속상하면 아내가 바람피는건가요? 바람의 기준은 그 사람의 진정성이지 배우자의 기분이 아닙니다. 꾸준히 속상하게 하면 문제가 있는 거겠지만 한두 번 마음 상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해서 바람이라고 생각하면 몇십 년씩 어찌 같이 살려고 결혼하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2개 ▲
2017-07-07 16:05:38추천 8
그런 폭력적인 발상이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들이 빈번하게 보이니 사람들이 화내고 욕하는거예요. 아내가 피티트레이너랑 아이 학원선생이랑 단둘이 밥먹으며 개인적으로 연락하며 고민털어놓고 그러면 기분좋을 남편이 어딨겠습니까?  참고 살라는건지...
2017-07-07 18:57:25추천 6
네 남편이 속상하면 정신적인 바람 맞습니다
남자여자 가르고 싶으신가본데 이건 남자여자 다를거없고요 그냥 인간인지 쓰레긴지 가르는겁니다
2017-07-07 00:18:48추천 36
미친X이네
와이프나두고 넌 더좋다니..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7-07 09:43:25추천 17
지금은 가볍게 농담정도 수준인거같은데

앞으로가 문제겠네요 예사롭지 않네요 저대로 두면

모든 준비는 되어있고 방아쇠만 남았네요 당겨지면 시작이죠
댓글 0개 ▲
[본인삭제]spotlight2
2017-07-07 09:46:58추천 4
댓글 0개 ▲
2017-07-07 09:50:56추천 78
둘다썸이네요 애초에 너가이렇게힘들어하는거 와이프도알아? 이말자체가 나한테만이렇게말하는거지? 내가너한테특별한사람인거지? 이거 확인받고싶어서 물어본건데 ㅋㅋㅋ에휴 에라이 나쁜것들 가족놔두고 자주보고 연락하는것부터가 에러임
댓글 0개 ▲
2017-07-07 09:51:11추천 55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 있다보면 자주 나오는 이야기가

야~ 니 살빠진거 같다ㅋㅋ 그만 빼라 뺄데가 어딨다고~
빠지긴 무슨 ㅋㅋ 니가 더 말랐음~

뭐 이런식으로 서로 칭찬을 하는데ㅋㅋㅋ 확실히 말해서 이건 칭찬이 아니예요ㅋㅋ 견제하는 느낌이랄까..

"니 와이프 좋은 사람이더라."
여자들 사이에서 저런 상황을 자주 보다보니까 위의 말이 순수한 칭찬으로 보이지 않아요...
댓글 3개 ▲
2017-07-07 10:02:51추천 27
완전 공감.
니 와이프 좋은 사람이더라.
이게 무슨 칭찬이라고.
2017-07-07 10:12:11추천 31
아마진짜좋은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 나한테 말하는것보다 얼른 와이프랑 상담해보라고 하겠죠..? 저같음그럴것같아요ㅜㅜ
2017-07-07 10:16:11추천 11
둘이 어쩌다가 술이라도 먹고 흠흠 사고란게 그렇게 나는거죠
2017-07-07 09:52:17추천 9/40
더 좋은 사람에서 좋은 good
근데 여기서는 like love 로 몰아가네요

남녀간에 우정은 없다는 사람이 여기도 절대다수겠지만

케바케라고 보는 제 입장선

그냥 남편에게 불만 말하고 사과 받으면 끝날 일인데
무슨 불륜에 이혼으로 몰고 가네요

정말 무서운 곳이에요
댓글 3개 ▲
2017-07-07 10:08:11추천 14
댓글님께서 댓글님의 생각을 지금 말씀하신것처럼  다른분들도 자기생각은 이렇다라고 말한것뿐인것같아욥~ 그중에 다수의 의견이 저런 행동은 정신적으로바람이다 이렇게생각하는것같구요 물론 불륜에 이혼은 조금 과하다생각하지만 몰고간다거나 오유가 무서운곳은 아니라고생각해요! ㅎㅎ 태클은 절대 아니고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당ㅜㅜ
2017-07-07 10:26:29추천 1/24
사실 비사실도 아니고
무섭고 안 무섭고 느낌을 말하는데
기분이 나쁠리가 있나요
님은 안 무섭고 전 무서운데

뭐가 죄송하시다는거죠;;;;;

글고 십년 가까이 오유하면서 느끼는게
몇몇 분들은 오유를 너무 완벽한 공간이라고 생각하세요
몰론 저는 커뮤 중에 제일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넷 익명 커뮤의 한계상의 문제점이나 오유 특유의 문제점 있거든요
특히 몰고 가기는
동감하는 방향일 때는 저도 그 물결에 동참하여 같이 나가지만 외부나 반대 입장서 볼 때는 후덜덜 하겠구나란 생각은 늘 가지고 있어요
2017-07-08 16:34:05추천 2
방문23
2017-07-07 09:55:05추천 28
의심스러운 카드 내역, 분위기나 선입견 등등
작성자님 상상 이런거 다 빼고,
(팩트만 전하셨다는 전제하에서) 톡 내용만 보아도

이미 정신적으로, 생활적으로(사회생활)적으로
서로 매우 친밀하고 의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상당한 호감이 없으면 넌 더 좋은 사람 따위의 말은 주고 받지 않겠죠..
"더"의 비교대상이 더군다나 사랑하는 아내라면
아무리 사실이 그렇다고
예를 들어 간디나 뭐 누구에게라도
당신이 우리 집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 따위는 지껄이지 않겠죠....

다른 쪽으로는 모르겠구요,
정신적으로는 이미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서로 얼굴 볼 시간도 많지 않은 부부사이에
이야기 한 마디 더 하는게
아내가 원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저같으면, 정말 그 사람의 조언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안이 있으면 몰라도
정말 힘들면, 톡으로 그럴 시간에 아내에게 징징거리고 풀고 말겠네요.
댓글 0개 ▲
2017-07-07 09:58:11추천 12
남녀 사이에는 항상 여지를 두죠... 그 다음 단계로 가는게 어색해지 않도록...
댓글 0개 ▲
2017-07-07 09:58:13추천 0
그게바람이면 헤어짐되겄네요
댓글 0개 ▲
2017-07-07 09:58:22추천 0
다른 무엇보다 심중을 터놓은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댓글 0개 ▲
2017-07-07 10:00:29추천 53
ㅋㅋㅋㅋㅋ작성자님 정말 도 닦으시나보네요.
남편의 입장이라면 착잡할거라니.
그걸 읽는 아내의 마음은 미안함이 먼저일거라니.

밖에서 세는 저런 바가지의 착잡함 따위는 관심도 없고요, 바람이니 뭐니 따지기 전에 백년해로 약속하고 아이낳고 같이 산 부부로서의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놈이라 바닥을 본 기분일 것 같네요.

체면은 내가 내 가족을 지켜줄 때 생기는거에요.
밖에서 아내의 체면이 어떻게 되거나 말거나 지 감정부터 싸지르는데 그 말을 꺼내기까지의 착잡함을 먼저 헤아려야 한답니까.
복잡한 것 싫어하는 아내라서 힘든 걸 말을 안했다면,아내의 일상에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고충이 없을까요? 아내의 일상에서 생기는 고충을 들어준 적은 있을까요? 그 아내는 이제까지 같이 사는 동안 매일 매일 행복하기만 했을까요.
그런데, 밖에서 내 체면이 뭐가되든 고충을 들어주는 여자친구에게 니가 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남편의 속뜻까지 헤아려가며 "네가 나를 믿고 기댈 수 없었다니 미안해"까지 해줘야하는건가요?


작성자는 도대체 뭘 토론하고 싶어서 여러분은 어떠십니까를 물어보신건지 이해할 수 없네요.
저 글에서는 아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지 뭘 미안해 해야하는지 모르겠는데요. 남편에게 왜 미안해하며 등을 토닥여줘야하는지- 납득이 안되네요.
오히려, 친구들에게 어설프게 말했다가 남편 체면만 떨어트릴까 싶어 조용히 인터넷에 토로하는 것 같은데 남편 입장에서만 생각해줘야하나요?

남편은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알고지내는 여자친구 앞에서 내 아내의 체면을 구겨놓고 부부관계를 바닥으로 떨어트렸고, 아내는 오프라인의 친구들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체면 망가질까봐 속으로 앓고 있네요. 남편에게는 더더욱 이야기를 아끼고 있고요.
뭐 때문에 아내가 미안해 해야한다는 건지.

진심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 3개 ▲
2017-07-07 11:57:11추천 0
펌]이래요 소근소근
2017-07-07 12:48:24추천 18
펌글에 딸린 작성자님의 코멘트를 말씀하시는거네요. 저도 작성자님 코멘트는 그다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ㅠㅠ
2017-07-07 14:33:21추천 5
muze4님께.

펌인거 알아요. 그 아래 작성자분이 조근조근 본인의 생각을 밝혀주셔서 단 글입니다.
원글의 작성자의 고민을 퍼다가 여기서 각색하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2017-07-07 10:03:35추천 9
애가 어려서 원글님이 재우러 혼자 먼저 들어온다는 지점부터 남편분에게 자유를 주셨네요.
댓글 0개 ▲
2017-07-07 10:03:54추천 0
우선적으로 남편이 과거에 일이힘들다고했을때 작성자분이 어떤식으로 말했냐가 중요한거같은데
그거에따라 판단이 좀 다를수있겠네요
댓글 0개 ▲
JuN
2017-07-07 10:04:22추천 16
내용만 보면 남자가 흔들린다고 느낄만하내요
좋은 사람이면 좋은 사람이지 굳이 와이프랑
비교해서 더 좋다할 이유가 없죠
정말 친구라 생각하고 있는거면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말던가
댓글 0개 ▲
2017-07-07 10:04:38추천 11
바람 비기닝
댓글 0개 ▲
2017-07-07 10:05:44추천 8
저런관계 더 시간지나면 결코 불륜안일어날거라 장담 못하죠 ㅜㅜ 남편분 맘 더 뜨기전에 딱 선그으라고하세요 남자인 제가봐도 남편분 이해는 잘안가네요 ㅉ ㅉ
댓글 0개 ▲
2017-07-07 10:07:28추천 10
역지사지해봐도 딱 답나오는건데
댓글 0개 ▲
2017-07-07 10:07:47추천 3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하네요...
저는 결혼2년차. 아이 안가질 예정. 맞벌이 부부.
이성(친구든. 직장상사든) 을 만날때 조심해야하는 건 부부서로에 대한 배려죠.
울 남편이 그러면 나 미춰버리지 싶어요ㅠㅠ
힘내요! 그리고 솔직하게 남편과 이야기 하고  소통하세요
댓글 0개 ▲
2017-07-07 10:10:17추천 5
내 보기엔 여사친은 선긋는데 남편이 은근슬쩍 찔러보고 있는거 같은데..
댓글 2개 ▲
2017-07-07 10:14:21추천 0/8
참 저도 남자지만 그노무 성욕 주체못해서 ㅜㅜ 인격수양이 필요 ㅜㅜ
2017-07-07 13:33:42추천 3
1 저건 단순성욕이라기보단........
2017-07-07 10:15:35추천 10
끝난겁니다... 제기준으로는... 넘어선 안될 선을 넘었네요...
댓글 0개 ▲
2017-07-07 10:16:14추천 31
저런대화를 보고 남편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거같다구요? 이해안감; 여사친이 본인 와이프보다 더 좋은사람이라는 멘트가 그냥 립서비스라는 분들은 진심 본인이 해당상황을 당했을때를 상상해보고 나오신 말인지 의심스럽네요. 정작 원글 작성자가 어떤기분일지는 상관없고 퍼와서 본인입맛에 맞게 해석하는 기분이네요
댓글 1개 ▲
2017-07-07 11:25:37추천 11
완전 공감해요. 작성자가 왜 이런 토론을 하길 원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2017-07-07 10:18:01추천 9
저건 바람이 아니고...

바람으로 가는중인듯....
댓글 0개 ▲
2017-07-07 10:24:24추천 14
저건 상대 여자가 안받아줘도 남편은 이미 정신적으로바람난건데요 ㅡㅡ  저게 립서비스면 되게 멍청한 못난넘이죠 지마누라 은근히 까대면서 상대 높이는게 뭔립서비스요 모지리지 저말듣고도 남편계속 만난다면 그쪽도 알쪼니 시간문제겠네요
댓글 0개 ▲
2017-07-07 10:24:53추천 0
담아두지 말고, 편지같은 수단을 사용해 보심이..
댓글 0개 ▲
2017-07-07 10:25:06추천 3
이 게시글과 댓글을 그대로 보여주세요.
댓글 0개 ▲
2017-07-07 10:25:36추천 0
대화내용보면 여사친은 진짜 친구로 생각하는것 같은데....
남편이 문제인듯;; 뭔 말을 저렇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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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0:25:52추천 1
남의 가정사에 손쉽게 나서거나 의견 다는건 아니라더군요.
악질적인 사례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여자분의 글만 보고 제 의견을 말하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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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0:26:44추천 1
대부분 사람이 주위에 나쁜 사람이 많은가봐요. 저는 자주 친구들이 상담하면 얘기 들어주면서 연인과 대화를 하는걸 권하는 편인데... 물론 마음 확인일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사친은 글만 봐선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남편은 선을 잘 못 지키고 있는게 맞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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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0:28:01추천 4/42
지랄도 풍년이다.
남의 가정사라고 막 말하는거 아니다.
넘어선 안될 선을 넘은건 남편 폰을 몰래 본 부인이고,
바람? 썸? 뭐 물론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 그런데 니들은 확정적으로 말을한다.
뭔 이간질쟁이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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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0:29:28추천 2/34
추가로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스샷도 아니고 여자 입장에서 쓴 글을 보고, 참 명판사들이 많아요. 잘나셨어~ 굿굿
2017-07-07 11:55:59추천 21
1 님의 지적하시는 태도에서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거 완전 이해하고 갑니다. +비공한개는 제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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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0:28:05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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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0:30:03추천 0
[본인삭제]Elementary
2017-07-07 10:28:38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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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0:44:04추천 3
저도 어렸을 때부터 친한 이성친구가 몇명 있어요
정말 소중한 친구들이고 그 우정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세운 기준이 몇개 있어요
단 둘이서는 가급적 보지 말 것, 밤보단 낮, 술집보단 카페에서 볼 것 등등
이성친구가 동성친구보다 더 좋을때도 있지만 결혼 했거나 연애 중이라면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위 글에서 남자분의 진심이야 어떻든 본인 때문에
여자분이 불안감을 느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합니다 여자분은 더 심한 불안감을 느껴 신뢰가 깨지기 전에 대화를 나눠봐야 합니다 남자분이 생각이 있다면 적반하장으로 나오진 않을 거 같네요 만약 화를 낸다던가 니가 이해하라는 식으로 나오면 그때 다시 생각해봐도 늦지 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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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0:47:05추천 1
일단 제 주위만 봐도 대다수의 남편들은 회사에서 힘든 일 아내에서 말 안합니다.
말한다고 때려칠것도 아니고, 해결될것도 아니니까요.
들어줄수는 있지 않느냐는 남자에겐 해당되지 않습니다.
해결책을 찾는 남자, 공감해주길 바라는 여자.
서로 다른 것이니까요.

이것과는 별개로 수작을 거는 중이다라는 건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다고 봅니다.
단정지을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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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23:03:53추천 0
뭔소리임? 회사에서 잣같음일 있고 상사 잣같음 아내한테 하소연도 하고 같이 뒷담도 까고 그런분들 많이 봤는데
2017-07-07 10:50:51추천 6
남녀 사이에도 순전히 친구로만 지내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언제든지 연인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남편의 눈에 전혀 여자로 보이지 않는 멸치 같은 여자라고 해도
남자가 술 마시고 술김에 사고 한번 치는 것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미리 남편에게 불편한 감정을 토로하세요. 여사친과 단둘이 만나는 것은 불편하다고...
아내로서 당연히 행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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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0:52:50추천 2
이성간에 친구가 있다?
그것은 자연을 거스를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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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날갱
2017-07-07 11:01:1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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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1:04:46추천 0/21
위에 글 쭈욱 보니 다들 남자를 너무 모르신다
ㅎㅎ
심각하게 생각할 내용은 아닌데 한번 쯤 너무 친하게 지내는게 그렇게 기분이 좋지않다 정도로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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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6:12:38추천 6
남자를 잘 알면 정신적인 바람도 이해해주고 참고넘어가란 말인가요ㅋㅋㅋㅋ...
2017-07-07 11:05:37추천 0
부인이 맘에 안드나 봄.

밖으로 드러내기 참 힘든 감정이고 억압된 감정이고 풀어야 될 감정이라고 보는데 쉽지도 않고 말하기도 어렵네.
결혼 하면서 정말 미래에도 알콩달콩 잘 맞아서 위로하고 위해주고 솔직하면 좋겠지만
현실이 안 그러니 이혼도 있는거고 불륜도 있고 뭐 이런저런 상황이 많이 벌어진다고 봅니다.
어차피 "펌'이라니 제 생각을 말 한다면 있을 법한 이야기고 친구에게 부인과 비교해서 친구가 더 좋다고 표현하는 건
제 3자의 입장에서는 확실히 잘 못 되었다고 봅니다.

서로 솔직하기 힘든 부부. 너가 맘에 안들어, 당신 별로야 라고 말 할 수 없는게 확고히 결합된 부부라는 관계에서 표현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완전히 결합된 부부니 더욱 터 놓고 이야기해야 앙금이 쌓이지 않을텐데. 아니 말하면 더 앙금이 쌓이나요?
결혼생활 한탄은 부부 상대방이 아닌 친구에게 이야기하는건 친구이기에 그나마 할 수 있는 말이기도하고
저 말도 못한다면 답답하기도 하고 하지만 저건 도리가 아닌거 같기도하고 그것도 여자 친구에게 말하면..그건 아닌거 같긴한데

반대먹을거 같다. 제 생각이 그러하지만 그래서 더 말 못하지만. 부부관계 또한 반대 먹을까봐 더 말 못하는 마치 같은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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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날갱
2017-07-07 11:06:59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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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1:09:22추천 1
오유 연령층이 다양해서 말을 하기 힘드네요.
어느층은 공감하겟지만 어느층은 반발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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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1:18:33추천 4
네 다음 팟캐스트 홍보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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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1:33:06추천 0
대략 10년전 연애했던 시절에 겪었던 전여친의 경우가 생각나네요
선후배 사이 이상 이하도 아니다며 600일 같은 기념일 식사 중에 30여분 동안을 문자 받으면 바로 답장하기를 계속 하는지;;;

암튼... '너가 더 좋은 사람'이라는 문구가 정말 정말 신경쓰이겠지만
그 전에 남편 분의 성격을 잘 떠올려 보세요 연애시절 등등
특히나 글쓴님에게 칭찬 해주려 했을 때의 말 표현들을요...

남편분이 말표현 등을 똑부러지게 하는 경우라면, 그래서 표현 하나 하나에 섬세함을 놓치지 않는 분이라면
저는 중간에 댓글 단 분의 말에 공감할 겁니다... 남편분은 바람필 준비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말표현 면에서 그와는 정 반대의 경우라면,
'너는 더 좋은 사람'이라는 표현이 지금 같이 글올리고 고민 하시기 보다는
남편분과 으이그 이 화상아~ 소리 하며 넘어갈 아무런 의미 없는 말일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몰래 본거 부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모르겠음;;;)

다들 의심하는 쪽으로만 얘기 하시길래 굳이 많은 댓글에도 불구하고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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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1:36:44추천 0/5
원글님의 생각이 맞아요 팟빵에서 퍼온 글 내용만 보자면 일부 유저의 생각처럼 바람도 아니에요 그저 친구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하소연 하는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사실 전업주부들의 경우 결혼 전 직장생활을 했다고 하더라도 직장을 다니는 주부와는 생각이 많이 달라요 물론 안 그런 현명한 전업주부도 있지만 사실 그런 전업주부는 많지 않습니다.
댓글 0개 ▲
2017-07-07 11:37:16추천 1
너무 화날거 같아요 저라면..남자는 또 몸보다 마음을 주는게 다준거라면서요 ㅠㅠㅠ작성자님 속상하시겠네요. 힘든만큼 단단히챙기시구 얘기하실거면 님의 기분을 잘 전달해서 얘기해보세요. 서운한거 있으면 서로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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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1:45:31추천 3
아 작성자님 글이 아니네요? 이야기 당사자님은 힘들겠네요
2017-07-07 12:08:07추천 8
그럴수있지 하면서 보다가
"넌 더 좋은사람"에서 굉장히 이상한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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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2:17:53추천 1
솔직히 본인의 best 는 어떤 상황을 막론하고
0촌 배우자 아님?
댓글 0개 ▲
2017-07-07 12:20:44추천 9
제 남편이 저랬다면 당장에 제가 추궁하거나 그러진 못하겠지만 일년 365일 저말이 맴돌것 같네요... 신뢰는 깨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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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2:26:25추천 4
몸을섞고안섞고를 떠나서..결혼하고 서로 이런저런 시간 보내고 애정담긴 저런말들이 오고가는거 자체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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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2:30:47추천 3
여사친이 네 와이프 좋은사람이다 한걸보니 뭔가 남편분에게서 선을 넘는듯한 느낌을 받고 있어서 벽을 두는 걸로 보이는데요?
넌 더 좋은 사람이라니.. 립서비스를 왜 절친에게하죠? 잘보여 뭐하게요?
이미 남편분은 선을 넘고 계신듯
칼자루는 남편분 여자사람친구가 쥐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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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2:51:51추천 6
본인 얘기도 아니고 남의 가정사를 다른사이트까지 퍼와서 왜 품평질인지 그게 더 이상한데요..9
댓글 1개 ▲
[본인삭제]크리스찬씨불탱
2017-07-10 21:12:31추천 0
2017-07-07 13:21:04추천 5
같은 남자가봤을떄 진짜 미친극혐이네요 욕나올정도로

만약 제 여자친구, 아내가

"넌 더 좋은 사람" 이랬으면 진짜 정 떨어졌을것같아요.. 솔직히 저거는 한순간의 실수가 아니라

진짜그냥 사람이 이상한것같아요 ㅡㅡ 어떻게 더 좋은사람이라고 말할수가 있죠. 진짜 저런 생각없는 사람 짜증남...

좀 안타깝네요.. 일단.. 음.. 대화를 해봐야할것같은데 왜 그런말을했는지
댓글 0개 ▲
[본인삭제]꾸뀨까꺄
2017-07-07 14:11:53추천 5
댓글 0개 ▲
2017-07-07 14:40:54추천 2
남여가 친구가 어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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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감수성왕
2017-07-07 15:01:23추천 4
댓글 1개 ▲
[본인삭제]감수성왕
2017-07-07 15:03:00추천 3
2017-07-07 15:27:24추천 3

내사람이 이성적인일로 속상해하면 그건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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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20:00:20추천 0
시작은 평범하게~~~~

그러나 색다르게~~~ 내게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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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8 03:40:22추천 0/4
여자로서의 성적 자신감 하락에 따른 열등감으로 보임.

여사친이 하반신 마비에 얼굴이 굉장히 못생기고 볼륨도 없는 즉 성적매력이 하나도 없다면
저러한 열등감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둘 관계에 대한 신뢰를 보낼지도

남편을 뺏길지도 모른다는 열등감 때문임.

더하여 자신은 커리어 우먼이 갖는 경험과 조언을 해주지 못한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열등감을 더 키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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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8 13:57:52추천 2
어떤 부부라도 배우자가 이성친구와 단둘이 만나거나 필요이상으로 자주만남을 가진다면
기분나쁘고 오해할수있어요
완벽한 커리어우먼의 완벽한 외모라도
배우자사 이성친구와 필요이상으로 친하다면
오해할거에요
왜 그게 단순한 열폭으로 치부가 되어야만 하죠..
2017-07-08 15:29:28추천 1
배우자가 아닌 다른 이성이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거 자체가 바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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