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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에 대해서
게시물ID : fukushima_3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나암
추천 : 10/9
조회수 : 3528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5/01/13 18:29:20
저번에 후쿠시마 원전은 체르노빌 이상이라다른 글을 반박하기 위해 다음글을 적었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fukushima&no=3482&s_no=939878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88949

반대를 주신분들은  원전의 심각성을 좀더 재고해야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신 댓글중에 마치 저의 지식을 비하하는듯한 인상을 받아서 다시 글을 적습니다.

참고로 저는 물리학과 학생이고 대학원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군대는 화생방 정찰대라 해서 화학 생물학 방사능을 정찰하는 임무를 주특기로 선택했었습니다. 평시 임무는  화생방테러(지하철 백색가루같은거) 대응 훈련이나 방사능 탐측임무입니다.

뭐 군대 주특기가 뭐 대수냐 하시겠지만 물리학이 전공인지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나름 공부를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등 도움이 되었습니다.

1. 원자력 게시판에서 위험성의 근거로 제시하는 동영상에 관해
후쿠시마 원전사고 게시판 글 보니 원전의 심각성에 대한 근거로 
https://www.youtube.com/watch?v=AR7-HH49Usg&feature=player_detailpage
https://www.youtube.com/watch?v=wctPJzslzh0&feature=player_detailpage

이 두 동영상을 자꾸 제시하시더군요.

원자력 사고가 발생하면 전문가를 하나의 계열로 지칭할 수 없게 됩니다. 이유는 방사능에 대해선 핵물리학자나 원자력공학자가 전문가로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사선에 의한 피해를 규정하는데 이들은 전문가이지 못합니다.(방사능과 방사선량은 명확히 구분되어야 되는 용어입니다.)

인체 피해를 규정하기 위해 의학자나 생물학자가 규정하지도 못하는 현실입니다.(실험 데이터가 전무하니까요. 단지 과거 원폭에 의한 피해자를 토대로, 고 방사선량 축적에 의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분석한 결과가 다입니다.) 에볼라처럼 어떤단계를 거치고 뭐가 된다 이런게 없다는 말입니다.

때문에 현재 안전치 기준을 쉽게 말하면 토끼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탱크를 타야한다는 수준으로 엄격하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봤을때 방사선 축적이 토끼 정도의 위해성이다라고 볼 수 도 있지만 대상이 너무나 미지의 존재기때문에 가장 부정적인 결과를 이용해서 탱크정도는 될거다 하고 보는겁니다.

저기 나오는 교수분이 미생물학을 전공하셨기 때문에 초기 방사선에 의한 피해를 측정하는데는 전문가적 입장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도 만약 전문가적 입장을 취하실려면 후쿠시마 지역의 미생물의 변화량을 근거로 제시하셔야 하는데,

환태평양의 순환만 고려하시고 확산에 따른 희석은 고려하지도 않으십니다. 그리고선 원자력 안전 기준등을 제시하면서 우리는 위험하다라고 말합니다.

인류가 방사선이 축적됨으로 인해서 피해를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는 미생물의 변화량을 토대로 하는 것입니다. 이에 더불어 기준 방사산원의 방사능이 어느정도이냐와 확산 범위 미생물 변화량을 측정한 지역과 거리, 지형, 기후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데, 전혀 그런걸 고려치 않습니다.
  고려하신다고 고려 하시는게 고등학교 과학수준의 고려를 하고 계시는 부분에서 객관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앞서 언급한 원자력 기준이라는걸 굉장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정하였습니다. 때문에 후쿠시마 사태또한 부정적으로 보는게 안전한 식견임은 맞습니다.
  하지만 첫번째 동영상에서 제시하는 근거나 논증의 방법이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두번째 동영상은 탈핵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후쿠시마 원전의 위험성을 언급하는 건데 이를 마치 후쿠시마때문에 우리 모두가 위험하다라고 과대해석하시는 것같습니다.


후쿠시마 지역이 방사능에 노출됐던 건 사실이고 현재도 남아있을 것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때문에 주민들이 거주를 하고 해당 수산물의 식용을 허용하게 빠른감이 없잖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전문가들도 쉽사리 그만두라 말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왜냐면 원전 누출을 막아 버렸기 때문에 현재 방사선량이 적게 검출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우려하듯이 그 작은 방사선량이 우리에게 위험하지 않느냐 라고 말하면 그 누구도 안 위험하다라고 말 못합니다. 동시에 어떤 전문가도 그 방사능이 위험하다라고도 말 못합니다.

사실상 해당 지역의 방사능이 안전치 이하로 떨어졌다고 보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방사선이라는게 축적된다는 점에서 우려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마치 흡연자에게 암걸릴 위험이 높다라는 수준의 문제보다 조금 미미합니다.




2. 자연방사선이 인체에 해롭다 하시는분들.
자연방사선이 인체에 해롭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자연방사선의 대부분은 감마선입니다. 감마선은 고에너지 전자기파로서 빛과 별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에너지가 높은 영역대일 뿐인거죠. 자외선이 피부에 나쁘다는 건 아실겁니다. 그 이유는 자외선이 고에너지 전자기파이기 때문이죠.
감마선이 이보다는 유해하나 그 양이 훨씬 적습니다.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자외선보다 유해하지 않습니다.

감마선 중에 특정 영역을 x선이라 부릅니다. 병원에 가셔서 x-ray 찍으시면서 방사능에 따른 위험을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신지요?
실제 x-ray는 연속 촬영 횟수를 10회정도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최초 원전사고가 극도로 위험한 이유는 방사선 중에 알파선과 배타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알파선과 배타선은 초기 6개월 정도가 위험합니다. 바로 세슘때문이죠. 그런 만큼 반감기가 짧아서 빠르게 변화하고 스트론튬이 많아지면 실질적으로 알파선과 배타선으로 인한 위험은 제거됩니다.

그래서 가장 긍정적인 입장의 전문가들은 피폭 이후 6개월이면 안전하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정적 입장의 전문가는 그래도 감마선이 다량으로 방출되고 간간히 알파선이나 배타선이 존재하는데 누적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안전하지 않다입니다.

원래 안전 기준치가 이런 부정적 입장을 따릅니다 왜냐면 안전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일본정부는 이런 안전치를 긍정적인 입장쪽으로 당겨 올린것이죠.


자연방사능이 유해하시다는 분들은 전자기기부터 사용하지 않고 병원 근처에도 가지 마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실제로 병원에서는 x선 발생원을 가지고 있고 시멘트로 차폐되었다 해도 조금은 세어 나오지 않겠습니까?



p.s 후쿠시마 근교나 후쿠시마산 어떠한 물품들에 대해서도 위험성을 가지시는게 정말 안전하실 수 있는 길임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나아가 보수적인 입장에서 후쿠시마 근교로 일본여행은 자재하시는걸 추천드리고요.
더 나아간다면 일본근해내지 근해를 지났을 어족은 가급적 자재하실 수도 있지만 병원가서 x ray한방 찍는 거량은 비교도 못 할 정도입니다.



과거 국내에서 연료봉 이송하다 떨궜다는 얘기.
폐연료봉이라고 안부르니까 원자로에 넣기전의 연료봉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라늄이 들어 있으니 떨궜다는게 엄청난 문제는 맞습니다.
위험성에 대해서는 우라늄 주워갔으면 큰 탈 없는것도 맞습니다.
우라늄 자체는 큰 방사능체가 아닙니다.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중성자로 때려버리는데 이때 때리는것도 그냥 때리면 되는게 아니라 우라늄을 제법 모아야 합니다. 같이 모아놓으면 반응성이 좋아지기 때문이죠.

자연상태의 우라늄이 좋지 않은건 맞으나 극도로 위험한 물질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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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19:17:52추천 5/6
아~ 정말로 이런 논조의 글들이 추천을 받고 논의 되어야 하는건데 바로 반대 한개 먹은걸 보면 누구님 말대로 여기 답 없는곳 맞네요.
댓글 0개 ▲
2015-01-13 19:26:42추천 2
체르노빌 때 일본 반응을 우선 보고 그 다음에 다시 생각해 보세요. 과학적이라면서 논문까지 들고 오지는 마시고..
댓글 0개 ▲
[본인삭제]강원도순둥이
2015-01-13 19:32:48추천 0
댓글 0개 ▲
2015-01-13 19:34:26추천 2
문제는 음식물에 대한 내부 피폭인데요.
현재 국내로 들어오는 일본수산물은 기준치 이하라 안전하니 먹으라고 하는데, 근데 그것이 비교적 측정이 간단한 세슘, 요오드만 포함한 것이라 들었습니다.
그 외에 위험한 플루토늄, 스트론튬 같은 핵종은 측정했다는 얘기를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면 현재의 수산물 측정치는 과연 신뢰성이 있는걸까요?
이것에 대해서 의견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댓글 0개 ▲
2015-01-13 20:29:06추천 5/3
이 문제가 단순히 논리적으로 괜찮다 아니다로 나뉠수 없음은 동의 합니다.

하지만 마치 위험수준이 너네들이 생각하는거는 잘못된거야 라는 식의 논조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네요.

3dArtist //
마치 일본은 그때 엄청나게 우려했는데 우리나라는 왜 그러면 안되느냐는 말씀같으시네요.
다른 가장 큰 이유과 폭발과 누출의 차이입니다.
화산이 폭발하면 화산재가 일대의 하늘을 뒤덮는 것처럼 방사능 물질들이 공중에 흩날리게 됩니다. 대기 대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방사능 물질들이 주위 국가로 퍼지는게 쉽죠.
하지만 누출의 경우 용암이 흘러나오듯이 바로 옆 지역에는 극심한 타격을 미치지만 어느정도 거리가 떨어지면 그 영향이 미미해집니다.

또한 체르노빌 같은 경우 수습할려는 시도조차 불가능해서 시멘트를 공중에서 쏟아부어 버렸죠.

후쿠시마의 경우 기술의 발전으로 수습할려는 시도를 하나 이에대한 우려가 극심한게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도 그냥 덮어버리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겹겹이 덮어버리는게 무식하고 단순하지만 가장 안전합니다.
아마 일본정부는 후쿠시마에 주민들을 안정 시키기 위해서라도 수습하고 싶겠죠. 문제는 없다해도 덮어버리는 순간 그 누가 우려 하지 않겠나요? 수습하면 마치 저희의 걱정은 기우였다는듯이 일본 정부는 치부해버릴 수 있으니 그걸 바라는거겠죠.

강원도순둥이//
세슘이나 요오드를 하는 이유가 실질적으로 피폭에 대한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원자력 발전은 우라늄을 기본으로 하고 우라늄은 몇개의 핵종을 분열 한뒤 다시 재분열 과정을 거치는데 이게 어느정도 일정한 비율을 가지고 재분열 됩니다.
최초 분열 물질중에서 위험한 세슘을 검사함으로서 직접적인 위해요소를 검사하는 것이고요. 그다음 요오드는 시간이 지나도 어느정도 일정한 비율을 유지합니다. 즉 요오드를 검출함으로서 후쿠시마 사고로 인산 방사능 원을 지니고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오드가 없다는 것은 후쿠시마 방사능원에 노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요오드가 검출 안되면 이는 방사능원에 노출 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면 방사능 분열이 과학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이에 대한 실질적 모델을 근 60년동안에 걸쳐 보안되어왔습니다.

즉 세슘과 요오드를 통해서 후쿠시마에서 누출된 방사능원을 지니고 있나 아닌가를 판별할수 있습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방사선량 검사를 따로 합니다.

측정이 간단하다고해서 덜안전한게 아니라 사실 이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모든 수산물에 대해서 표본 추출을 해서 검사를 한다 해도 이 양이 엄청많기 때문에 모든 핵종을 검사 못하죠.
저 두개 + 방사선량을 통해서 검사가 됩니다.

단 미국같은 경우 스트론트륨을 검사한다고 하던데 현 시점에선 스트론트륨을 검사하는게 합당합니다. 세슘 검사를 버리더라도 말이죠. 세슘의 경우 반감기가 짧아 이미 많이 사라졌기때문에 검출이 안된다 봐야 합니다. 그럼 요오드 하나만 검출해서 하자는건데 이것보다는 2차적인 안전망을 위해 스트론토륨을 검사하는게 합당한거죠.
(만약 후쿠시마에서 누출이 계속되는 상황이라면 세슘을 지속적으로 검사해야하고요)

p.s 혹시 우려하시는 요오드가 조금 있는게 문제 안되냐?
모든 방사능 핵종은 적은양으로는 반감기가 수백년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방사선을 거진 방출 안하기 때문에 문제가 안되는 것이죠.

사실 방사능 기준치는 국제 기준자체가 원체 높습니다.  때문에 일본이 아무리 기준을 약하게 만들려고 그래도 한계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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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22:37:39추천 0
1. 후쿠시마 원전 폭발,  Fukushima Daiichi nuclear disaster explosion 이라고 뒤져보세요. 1,3,4호기에서 폭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체르노빌 때 일본의 자세와 후쿠시마에 대한 일본의 자세를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유럽이나 미국을 뒤져 보세요. 어이가 없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문제는 없다해도 덮어버리는 순간 그 누가 우려 하지 않겠나요?" 라고 쓰셨는데.. 우려할까 봐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이런 생각이면 이미 생각하는 바가 정해져 있는 것 같네요.

일단, 인터넷과 도처에 돌아다니고 있는 1,3,4호기 폭발에 대해 쭉 읽어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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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22:55:06추천 0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몇가지 질문이 더 있는데요

1: 무거운 입자인 스트론튬, 플루토늄이 아마도 후쿠시마 근해에 대량으로 가라 앉아 있을거라고 보는데 수 많은 생선들이 이곳을 거쳐 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세슘, 요오드만 측정하고서 안전하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많겠죠?

2: 핵분열시 100종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것들의 위험성이나 영향에 대해 제대로 검증은 되어 있는지요?

3: 플루토늄이나 스트론튬 같은 물질은 외부에서는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지만 인쳬 내부에 들어 와서 흡수된 경우에는 치명적이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음식물에 의한 내부 피폭에 대한 위험도를 계산할때 이들을 포함시키면 계산 결과가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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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23:02:33추천 4/5
3dArtist //

해당 폭발은 원자로에 대한 폭발입니다. 제가 언급하는 체르노빌과 다른 폭발과 누출이라는 점은 시멘트 돔의 폭발입니다.

원자로 자체의 크기는 실제로 트럭 정도만한 크기입니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2차 3차의 벽을 칩니다. 마지막 벽이 시멘트 돔으로서 최소 60cm 이상으로 형성하는데 정확치는 않지만 체르노빌 이후로 1m 내외의 시멘트 돔을 형성합니다.

후쿠시마는 이 시멘트 돔이 쓰나미에 동반된 잔해들에 의해 부분적인 손상을 입어 폭발한 원자로에서 나온 방사능 물질들이 누출된 것이지요.

즉 원자로가 폭발했다 그러신다면 옳은 표현이시나, 시멘트돔의 경우 폭발이 아닌 부분 손상으로 인한 누출이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는 폭발이 아닌 손상에 의한 누출이라고 표현하는겁니다.

이전 다른분이 쓰셨던 글의 멜팅 쓰루도 같이 원자로 용기가 녹아 내린것이지 그것을 감싸고 있는 시멘트 돔이 녹아내린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후쿠시마 주변 지역에 많은양의 방사능원이 누출되지 않은 이유이고 시멘트 돔 내부에 방사능원들이 쌓여 있는것이죠.

미국이나 유럽을 뒤져보라구요?

그 예인 미국의 경우 핵폭탄 실험을 어디서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핵폭탄 폭발 실험은 하와이 근처에서 합니다 태평양 한가운데서요. 이로인한 피해가 더 막심합니다. 왜냐면 이들은 우라늄이 아닌 고농축 플로토늄을 실험물질로 쓰기 때문에 더 고약한 방사능 붕괴물질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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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23:54:00추천 1/3
오유나암님이 보시면 참좋을 동영상 친절하게 한글화 해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qmNLHTZglA&list=PLMbeijzzLFAsWnHMc_-W_WsjqP5qiM_yf&inde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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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23:56:18추천 1/4
원자로자체크기가 차하나라구요? 후쿠시마원전의경우 원자로자체건물이 아파트13층높이 입니다.
원자로 건물은 쓰나미하고 상관없습니다. 디젤발전시설들이 쓰나미영향에 들어갔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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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쩜..
2015-01-13 23:57:21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쩜..
2015-01-13 23:57:45추천 1
댓글 0개 ▲
2015-01-14 00:02:14추천 1/4
누출이니 폭발이나 같습니다..  체르노빌은 격납용기없었고 원자로 폭발이지만 결과는 방사능유출. 후쿠시마 원자로 압력높아서 수소발생해서 폭발  결과는 방사능유출... 결과는 똑같아요...폭발이나 유출이나 ..내뿜는 방사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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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00:13:18추천 1/3
원자력 사고가 발생하면 전문가를 하나의 계열로 지칭할 수 없게 됩니다. 이유는 방사능에 대해선 핵물리학자나 원자력공학자가 전문가로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사선에 의한 피해를 규정하는데 이들은 전문가이지 못합니다.(방사능과 방사선량은 명확히 구분되어야 되는 용어입니다.)
라고글을 쓰셨는데
고이데히로아키교수는 원자력공학과 출신으로 교토대학 원자로실험실 에서 방사능측정만 전문으로 합니다...오직 방사능 측정만전문.. 이것도 현직에서 40년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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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00:51:24추천 6/3
3dArtist//

제가 드리고자 하는 부정확한 정보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고려하자라는 것입니다.

덮어버리는게 안전한가요라고 말씀하신다면.

시멘트나 석고 같이 방사선 차폐능력이 뛰어난 물질로 체르노빌처럼 덮어버리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전문가들이 우려하는건 왜 안덮냐입니다. 내부에서 핵분열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서 안덮고 바닷물 빼내는게 아니냐라는 의혹이 작년에 제기되었던 것이구요.

방사능 핵종은 분리한다고 해서 처리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차페 시설내에 보관하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이보다 안전한 방법은 현재까지 존재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정부는 덮어버리지 않고 있죠. 현재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복구 시도를 하는것 자체가 해당 인력에 대한 피폭 우려및 외부의 누출 우려를 껴앉고 가기 때문이죠.


강원도순둥이 //

100종이 한번에 나오지 않고 1차 분열과정에 몇종으로 분열이 되고 또다시 해당 핵종들이 2차 분열을 거쳐서 다음 핵종들 이런식으로 분열이 순차적으로 일어납니다.

이과정으로 인해 최초 우라늄이 100이라 할시 모든 핵종의 비율이 계속해서 변합니다.

하지만 이중 요오드는 일정한 비율을 유지합니다. 예를 들어 최초 분열로 부터 1개월이 지나면 요오드는 핵종들이 안정화 될때까지 10을 100년 가까이 유지합니다.

때문에 요오드가 우라늄이 시발점이 된 핵분열을 확인하기 의해 가장 좋은 지표입니다.

다른 그 어떤 핵종을 검사한다해도 이만큼 객관적 데이터를 얻지 못합니다.

이유는 시간에따라 핵종의 비율이 변화하기때문에 1월에는 x가 10프로인데 2월에는 x가 사라집니다. 즉 검사에 구멍이 생겨버리죠.

세슘을 검출하는 이유는 핵분열뒤 생성된 핵종중 가장 위험한 놈이기 때문입니다. 반감기가 짧아 빨리 사라집니다. 혹시모를 위험이나 지속적 누출을 우려한 자면 세슘을 확인해야죠.

때문에 세슘과 요오드로 하는 검사는 정확하고 빠릅니다.

스트론토늄은 부차적 요소입니다. 하면 보다 정확한 비율및 진행 과정을 알수 있으나 사실 요오드 검사만으로 충분합니다.

2. 앞서 말씀드렷듯이.

알파선 배타선 감마선으로 나뉩니다. 알파 및 배타 핵종은 사실 이미 다 사라졌다 봐야합니다. 이들이 정말 고위험군 이죠.

감마선은 x ray 정도인데 이들이 방출하는 양이 적으면 자연방사선보다 미미해서 영향이 적습니다.

리고 100종에 대한 연구 및 방사능 수치는 원자력공학에서 핵심 주제입니다.

3.
인체 내부에 들어온 것만으론 사실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축적의 가능성입니다.
스트론튬이 축적된 양이 일정치 이상이 되면 치명적입니다.

이유는 반감기가 길어서 오랫동안 방사선을 발생시키기때문입니다.

때문에 스트론튬 검사가 추가되면 더 안전하지 않냐라고 말할 수 있고 어느정도 타당합니다.

하지만 요오드의 양과 방사선량만 측정되면 스트론튬 비율은 예측가능합니다. 낮은 정확도가 아니라 100%에 근접합니다.

쩜//
원자로는 핵분열을 일으키는 용기를 뜻합니다. 우라늄이 들어있는 연료봉과 물을 넣은 감속제 이를 담는 그릇입니다.

이 크기는 탱크로리보다 작습니다.

하지만 원자로의 특성상 사고가 나서 물이 빠져버리면 핵폭탄이 됩니다. 사실 핵폭탄과 원리면에서 감속제인 물이 있냐 없냐 차이뿐입니다.

2차대전에 사용된 리틀보이버다 큰 핵폭탄입니다.

때문에 이를 방어하는 장치로 원자로를 강철로 된 용기로 감쌉니다. 그리고 시멘트 돔을 형성하죠.

이 시멘트돔 위에 또다시 시멘트 돔을 형성합니다.

첫번째 돔은 원자로 자체를 대비한거고 두번째 돔은 외부의 충격네 대비한 겁니다.

이렇게 최소 3개의 벙커를 짓습니다.

그렇게해서 아파트 13층 높이의 원자력 발전소가 형성되는거지  원자로 자체 크기가 그렇진 않습니다.

2.파이프 얘기.
이 파이프에도 벨브가 한두개가 아니라 수십개가 달립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차페 막과 물이 고일수있는 탱크 부분들도 설계하고요.

누출되면 방사능 나온다느거 맞습니다.

때문에 발표처럼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고있지않으면 시멘트와 같은 차페 물질로 다덮어 버리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3. 폭발에 관해서.
여기서 말하는 원자로 폭발이나 겹납고 폭발이 아니라 핵폭발입니다. 즉 감속재가 바닥나서 핵폭탄이 됐냐 아니냐압니다.

때문에 영어로 explosion이나 유사한 용어가 붙는다고 체르노빌 폭발과 같다고 말하면 인된다는 것입니다.

3.교수님에 대해.

교수님 의견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많은 분들이 과대 해석하시기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본문에 언급한 미생물 교수님의 경우 위의 교수님과는 다르시고 논지의 방향마저 엇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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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00:58:02추천 4
쩜/
해당 동영상의 교수님께서 설명하듯이 후쿠시마 원전 반경 3키로 이내의 방사능 물질들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해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이미 바다로 희석 되어버렸죠.

희석되자 미지 안전하다고 하는것은 억지나 시간이 지남에따라 안전해집다.

인류가 아무리 매연뿜고 폐수 버리고 해도 자연이 일정하게 유지되듯이요.

미생물 중에는 방사능을 분해하는 종마저 있습니다. 자연의 자정작용이 가장 효과적이죠

해당 지역의 반경 5km도 안전하게 생각했을땐 작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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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01:00:33추천 4
P.s/

그리고 방사능은 방사선을 나타내는 능력으로 유출이라는 말과 같이 쓰일수 없습니다.

주어의 구분 없이 이 유출과 저 유출이 같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원자로 자체는 단순하나 이를 이용하기 위해 지어진 원자력 발전소의 구조는 단순치 않습니다.
핵분열에 의한 결과는 다 복잡하죠.

때문에 주어를 분명히 구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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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01:01:15추천 1/3
용어 정리하고 넘어갑시다..원자로는 님이 말한데 4중 5중 방호벽통체를 원자로라하고 핵분열물질을 간수하는 장소는 격납용기라하죠 격납용기를 감싸고있는것이 압력용이고 그밖을 시멘트로 둘러친것을 통채로 원자로라 합니다..용어부터 정리합니다..
님이말하는 원자로는 격남용기를 말하는듯하나 거기들어 있는 핵물질을 봉쇄 시키지못하면 5중이나 10중이나 아무소용없습니다..
그리고 수소폭발하지말라고 원자로 격납용기에 구녕뚤어놔서 시멘트가 1미터니 5중이네 다 부질없는 이야기구요. 뻥커가 있으면 무얼합니까?

덥자는 이야기는 안했는데요?..

감속재가 있으면 무엇을 하나요?  감속재란 물인데 노심용융되면서 물이 달 달아서 없어져서 핵연료가 공기에노출되면서 기화되고 압력용기에 빵구나서 새어나왔는데?..

핵폭발이던 무슨폭발이던 핵심은 방사능이 나왔다는게 중요하지요 본글을 빗나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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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01:02:08추천 2/6
작성자님께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얼마전에도 분명히 말씀드렸구요.
이미 이 글 안에서 배움의 한계가 보여요.
이렇게 표현하는게 작성자에 대한 인신공격이라던가 아니면 무분별한 테러로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윗분처럼 하나하나 짚어주시는분도 있는거지만 저처럼 큰그림에 대해서 조언드리는것도 한번
잘 생각해 보셔야 할 문제입니다.
하고싶으신 이야기가 많고 그걸 짧은글에 다 담기가 벅차보이고
그래서 자꾸 두서가 없고 산으로 가는겁니다.
소위 박사까지 공부하고 연구원으로 몇십년을 공부하신분들도
2시간이 넘어가는 강의를 해봐야 자기하고싶은 이야기중에 10프로도 못할겁니다.
그러니 이 게시판에서 짧은글 하나를 제시하면서 거기에 너무많은걸 담으려 하지 마세요.
거기에서 이미 읽는사람들이 지치고 공감을 못하는겁니다.
앞으로 더 발전된 글을 쓰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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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01:05:04추천 2/3
구조가 복잡하던 안하던 사고나서 폭발해서 방사능이 품어져나온 결과는 같습니다..

체르노빌에서 방사능분해하는 미생물이 발견되었으나 이걸 활용이나 연구를 못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체르노빌주변에 유독그지역만 오염이 안되어서 조사해본결과 미생물때문이라 했지만 28년지났지만 결과가 나오질 않고있습니다.
현실에 맞지않는 미생물이야기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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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02:16:23추천 1/5
오유나암 / 아니 잠시만요. 체르노빌 원전 시멘트 돔이 어느 정도 파괴되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겁니까? 그거 시멘트로 덮고 해서 멀리서 찍은 사진 정도밖에 없던데.. 어디서 그런 정확한 정보를 얻었나요? 그리고, 후쿠시마는 시멘트 돔에 어떠한 손상도 없었는데 외부에서 봤을 때 그 엄청난 폭발과 먼지 구름이 생겼다는 겁니까? 십몇층짜리 원자력 발전소 건물의 3배 높이는 되는 거 같던데. 사진 보면 후쿠시마 건물 외벽까지 뭉개졌던데 시멘트 돔이 건재하다면 그건 또 어떻게 된 건가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면 공개를 하세요. 그냥 주장만 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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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03:09:25추천 1/3
플루토늄은 알파핵종이고, 스트론튬은 베타 핵종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플루토늄 같은건 반감기가 영원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 핵종들은 아직도 검출되고 있으니까 알파,베타 핵종들이 다 사라졌다는 말은 틀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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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강원도순둥이
2015-01-14 03:55:2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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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04:03:30추천 1
그리고 저는 피폭에 의한 암발병은 누적량 보다는 확률로보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물론 누적량이 많을수록 확률도 높아지겠지요. 하지만 재수가없으면  적은량의 피폭으로도 암이 발생할 수 있는게 방사능 피폭이라고 봅니다.

대표적인게 플루토늄인데 적은 양의 피폭으로도 치명적인 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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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05:46:31추천 1
그리고 요오드나 세슘양만 측정하면 다른 핵종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고 답을 해주셨는데요.
저의 의견을 얘기해 보면 예를 들어 스트론튬 같은 무거운 물질은 해저에 가라 앉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해저 아래쪽에 사는 어류들은 스트론튬을 다량으로 축적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 어류를 먹고 사는 생선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스트론튬에 피폭되겠죠.
그 외에도 입자의 무게와 특성,, 환경의 차이, 생태계에 의한 순환...

이 모든 것을 고려 했을때 경우에 따라 검출되는 핵종의 비율의 차이가 적건 많건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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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11:57:25추천 3
긍정대답왕//
제글에 두서가 없다는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좀더 신중히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순둥이//
스트론튬이 해저에 가라앉는다는 가정을 세우셨는데 그렇게 핵종들이 분리가 되면 핵분열이 더이상 일어나기 힘들어집니다.

조금은 가라앉고 조금은 떠있고 해서 비율이 바뀌어 요오드가 검출 안될 경우. 남아있는 스트론튬이나 기타핵종 자체도 미미 해서 방사능을 띄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방사선 측정을 통해 추가 검사필요 여부를 결정 지을수 있습니다.

암발병에 관해
해당부분은 동의합니다. 때문에 안전 기준치를 아무리 높게 잡아도 확률적 문제를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저희가 가진 안전치 기준 자체가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암발병 확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선으로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것에 대한 문제에 선을 긋는것 자체가 불가할 것 같습니다.

안전 기준치를 강화하는것은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생각합니다.

플루토늄과 스트론튬//
반감기가 영원에 가깝다는 것은 방사선을 실질적으로 거진 방출 안한다는것을 뜻합니다. 플루토늄이 원자력 폐기물 저장시설같이 몇kg정도 되는양이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바다라는 특성상 희석이 되어 어류가 축적할수 있는 플루토늄양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적은양을 축적하게 되면 핵분열을 영원히 안한다고 봐야합니다.
이런 양들을 개량하기 위해 요오드 검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3dArtist// 체르노빌 사고 사진이 없는 이유자체가 폭발이후 사진과 사건에 대한 자료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https://mirror.enha.kr/wiki/%EC%B2%B4%EB%A5%B4%EB%85%B8%EB%B9%8C%20%EC%9B%90%EC%9E%90%EB%A0%A5%20%EB%B0%9C%EC%A0%84%EC%86%8C#s-3.1

http://ko.wikipedia.org/wiki/%EC%B2%B4%EB%A5%B4%EB%85%B8%EB%B9%8C_%EC%9B%90%EC%9E%90%EB%A0%A5_%EB%B0%9C%EC%A0%84%EC%86%8C_%EC%82%AC%EA%B3%A0
3.1절을 보시면 어떤 과정을 거쳐 '핵폭발'이 일어났는지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후쿠시마의 수소폭발은 감속제인 물이 회전을 못함으로서 기화되어 수소폭발이 일어난 것이죠.

쩜//
원자로의 정의입니다.http://ko.wikipedia.org/wiki/%EC%9B%90%EC%9E%90%EB%A1%9C

열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해 물의 기화를 이용한 스팀터빈 방식을 이용합니다 이 과정에 필요한 물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때문에 자그마한 원자로로부터 물을 순환시키면서 스팀터빈이 위치한 격납용기 밖으로 나와 1차 돔 내부에 형성이 됩니다.

원자로 핵심기능 측면에서 겹납용기 내부에 들어가 파이프가 연결될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핵분열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이용가능케 하는 것을 원자로라 합니다.

때문에 위에 언급하신 정의는 적절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댓글을 쓰면서 본문의 주제에서 조금씩 벗아는 경향의 댓글을 적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체르노빌 폭발은 원자로 내부의 핵연료에 의한 폭발입니다. 후쿠시마의 경우 이 내부 핵연료의 폭발을 억제하기 위해 과거 바닷물을 끌어다 붓고 내부의 방사능에 오염된 물을 그냥 바다로 흘려 보냈습니다.

이런 과정이 일어난 이유는 앞서 말씀하셨듯이 내부의 감속재의 기화 -> 수소폭발로 인해 내부 감속재가 부족하다는 것이 들어났기 때문입니다.

당시 만약 감속재 추가투입및 내부의 물을 빼내지 않았을경우 후쿠시마는 정말 말 그대로 체르노빌 보다 더심한 핵폭발이 발생했을테죠.

즉 후쿠시만 핵연료에 의한 폭발은 없다는 점입니다. 이 점에서 대부분의 방사능 물질을 연료봉이 가지고 있고 감속재인 물에 지속적인 누출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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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12:04:12추천 3
체르노빌처럼 석관을 덮자는데 일본정부가 안덮는 이유.
두가지 추측이 가능합니다.

가장 위험한 추측.
내부 핵연료가 아직도 관리  불가능할 정도의 분열을 하고 있다는 가정입니다.
이경우 앞서 봤듯이 감속재가 순환을 못하는 현상황에서 과거와 같이 내부 감속재를 바다로 버리고 바닷물을 쏟아붇는 과정을 되풀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핵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정치적인 추측.
해당 사건으로 인해 일본에 대한 인식자체가 방사능으로 굳어진 상황에서 해당 사건을 지워버리고 싶어서, 해당 인력의 피폭을 나몰라라 하고 후쿠시마 발전소를 깨끗하게 없애버리려는 거겠죠.

전자라면 심각한 문제이고, 후자라면 해당 인력에 대한 인력에 대한 문제로 석관을 덮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바다에 누출된 방사능의 희석//
여기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데요.
사실 미국으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핵실험을 하와이 제도 근처에서 했습니다.
체르노빌규모랑은 비교도 안되는 핵폭탄을 태평양 한가운데 터트리는 거죠. 여기서 나오는 방사능 핵종은 어마 무시합니다.
이런 실험들이 과거에 무수히 자행되었음에도 현재까지 이로인한 직접적 피해는 집계되지 않습니다.

이와 후쿠시마를 비교하면 사실 미미한 수준이긴 하나 심각한 환경오염인건 여전히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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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16:15:51추천 1/4
11. 도대체 어디에 체르노빌이 핵폭발을 일으켰다는 겁니까?

[11] 냉각재로 원자로 안에 들어있었던 물이 한꺼번에 끓어올라 일으킨 압력이 1차 폭발을 일으켰고 나머지 열이 수증기를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만들어서 2차로 대폭발을 일으켰다.

체르노빌도 수소폭발로 후쿠시마와 같네요. 체르노빌은 핵폭발, 후쿠시마는 그냥 누출.. 많은 믿을 만한 기사나 외국 사이트 어디에도 심지어 엔하위키 미러에서 조차 그런 내용 없습니다. 둘 다 수소 폭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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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16:31:12추천 1/4
체르노빌 피해자의 수는 유엔기구인 UNSCEAR 에서 약 9천명 정도, 그린 피스는 20만(?) 뉴욕 보고서는 거의 백만까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문제는 같은 7등급인 후쿠시마에서 인정하는 피해자 수인데.. 제가 들은 것 중에 가장 큰 수치가 천명이 안 됩니다. 이것도 원전 망가지면서 전기 끊긴 병원이라든지 잡다하게 다 합친 숫자죠. 자세히 들어갈 필요도 없이 등급만으로 보면, 후쿠시마는 일본 발표보다 훨씬 피해가 커여 됩니다.

정확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거나,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는 판에 토론과 논리로 결과를 낼 수 있을리가 없지요. 한 가지 분명한 건 일본 정부나 TEPCO 발표보다는 높을 거라는 겁니다. 이미 몇 차례에 걸쳐서 상향 되었던 과거가 있고, 현재도 자료를 왜곡해서 피해를 낮추고 있다는 근거가 확실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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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22:11:27추천 4
3dArtist//
위키피디아 '사고의 발생 경과' 절 인용
이 1차 폭발은 철과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노심을 파괴하여 반응로를 대기에 직접 노출시켰다.[5] 이후 반응로는 한 차례 더 폭발을 일으켰으며, 이 2차 폭발은 원자로의 콘크리트 천장을 파괴했다

원자로의 원리는 핵분열 과정을 중성자를 이용해 강제적으로 일으킵니다.  중성자에 충돌한 우라늄원자는 분열하면서  다양한 핵종으로 1차 분열하고 평균 2.5개의 중성자를 동시에 방출합니다.
이 중성자는 위의 과정을 반복하고 연쇄적으로 일어나는데, 중성자의 속도때문에 순간적으로 일어납니다.
이게 핵폭탄이죠.

여기에 감속재를 넣게 되면 중성자의 속도가 급격히 줄어들어서 분열 연쇄과정이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위의 인용한  '반응로를 대기에 직접 노출시켰다' 라는 부분은 감속재의 부재를 말합니다. '한 차례 더 폭발을 일으켰으며'는 원자로 자체의 폭발 즉 순간적인 핵분열에 의한 폭발. 바로 핵폭발입니다.

이렇게 찾을 수 있음에도 수소폭발로 단정짓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차량이 폭발하였다' = '연료통이 폭발하였다' 와 같이 상동의 의미이지 않은지요?

2.피해자에 관해서.
해당 부분에 대해선 동의 합니다. 사실 현재도 피폭 당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분명하게 해야하죠.
근거 없이 정황만으로도 일본정부의 행태는 피해를 축소 발표했을 것은 당연하겠죠.

그리고 현재 피해자 조사 자체가 불가능한게 피폭으로 인한 피해는 즉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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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22:13:27추천 3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자로를 감싸는 콘트리트 방호벽을 60cm 가량엣 1m 내외로 상향시키고 외부 충격에 대비한 2차 외벽도 짓는 형태로 원자력 발전소의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때문에 현재 원자력 발전소는 굴뚝 있는 모양은 하나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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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23:26:13추천 2/3
자꾸 말이 헛나가는군요...
충격대비 외벽을 1미터로하던 10미터로하던 굴뚝하고 무슨상관인가요? 굴뚝의 역활을 알고계신가는지 궁금하군요

일반상식으로 충격이 어디가 가장약한지 아시나요?
원전건물이하 일반건물에... 지붕입니다 지붕을 1미터 10미터 두께로 하면 하중때문에 유지못해요 가장 약한부분이 천장이거든요 외벽으로 ...
비행기가 외벽으로만 치고 들어온다고 100%장담할수있는것도 아니고 ..
제가 위에 알기쉽게 설명했드렸는데요 ..저도 전문가는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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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23:28:51추천 2/3
굴뚝의 역활이 잘설명되어 잇는 동화..그것도 친절하게 한글로
http://www.youtube.com/watch?v=iIfjajr5l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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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스랄형님뉴뉴
2015-01-15 14:47:59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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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스랄형님뉴뉴
2015-01-15 14:50:2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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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16:27:02추천 1/3
체르노빌사고 원인...
http://www.youtube.com/watch?v=kR3CUeWN5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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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02:05:14추천 2
스랄형님뉴뉴/

첨언및 지적 감사합니다.

노심에대해서 작다 말했던 이유는 외벽 전체에 비해 작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때문에 방사능 원소들이 외벽 내에 골고루 있지 않다는 얘길 하고 싶었습니다.

2.요오드관련.
우라늄 235는 반응성이 낮아 원전연료로 적합치 않습니다. 처리과정을 거쳐야만 원전연료로 사용가능한데 농축기술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핵무기 생산과 직결돼 제한됩낟.

유라늄 238의 딸핵종 관련 글 찾으시면 요오드 비율 변화 표룰 보실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요오드가 검출 안되지만 일장 시간 이후부터 요오드가 일장한 비율을 가집니다. 안장된 물질로 대부분 넘어가게 되면 요오드는 사라집니다.


3. 환경방사선
븡괴의 특성상 세슘같은경우 킬로당 방출량은 높지만 반감기가 빨라 빨리 사라지고 조금 지난 시점에선 그 양이 급격히 줄어들어 방사선 방출이 백년에 1회 일어날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생깁니다.
일정치 이상이 모여야 붕괴가 일어나는데 수산물을 통한 농축과정으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확산 작용과 수산물 자체의 농축과정등 고려사항이 많겠죠)

다른 방사능 핵종에 의해 방출되는 방사선량이 농축된다해도 안전한 수준은 맞습니다

하지만 간접흡연과 같이 안좋은것도 분명합니다.
때문에 해당 사항에 대해서 선을 긋는건 불가합니다.

일반환경방사선은 사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갈수록 강해집니다.
이란 의미에서 현재 환경방사선은 무시하죠.

이외의 방사능 노출은 어떤경우라도 나쁘지 않아라고 말은 못하고 저도 꺼립니다.

때문에 저도 일본산 수산물 및 러이사 수산물도 먹지 않습니다. 국내산 보다 오히려 노르웨산 같은걸 고릅니다.

자연방사선은 지구내부뿐만 아니라 우주에서도 오고 있습니다.
흑점 활동이 강해지면 자기폭풍 문제만이 아니라 우주 방사선도 오죠.

과학적으로는 이러한 감마선들은 엄청난 양에 노출된다 해도 반응성이 낮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세슘과 같은 1차 핵종 및 특정 2차 핵종만 조심하면 나머지 핵종에선 소량에서는 걱정을 안하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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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02:13:32추천 1
쓰랄형님뉴뉴 //  저도 쓰랄 젛아합니다.

자연방사선을 무시하는 실질적 이유는 역사적으로 줄어왔다거나 하는 이유보다느 실제적으로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류가 방사능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결과물을 사실 많이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과거 최초 연구자나 원폭 피해자같이 많은양에 노출괸 경우는 유적적 문제및 암발생 면역력 발생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문젠 자연방사선은 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걸로 보이는데 도대체 어느수준부터 직접적 영향을 주는지 규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피폭이다 아니다 논쟁이 붙으면 과학과는 사실 거리가 멀어지지 않나 싶네요

군작전 기준치가 100그레인가 까진데(정확한 기억이 안나네여) 지휘관 명령에 따라선 6배 이상에도 투입가능합니다.(위험을 무릎쓰고 가는게 아니라 그정도 가도 피부에 발진등이 생길 확률이 조금 생기는 수준이 됩니다)


붕괴과정등은 많이 아나 아직도 모르는것 투성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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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스랄형님뉴뉴
2015-01-18 00:59:33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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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01:44:41추천 1
핵마피아 주장을 그대로 하는 군 악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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