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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이 안좋을 수 밖에 없는데 뭔 소리들인지...
게시물ID : soccer_39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앗싸좋쿠나
추천 : 10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12 22:26:45


올 시즌 K리그 스플릿 제도가 도입됐다는걸 멍청해서 잊고 있든가 아님 FC리모컨 광팬이라 모르고 있든가

전반기 성적으로 상위 스플릿과 하위 스플릿으로 나눠 또 열 몇경기를 치루는 방식인데  

K리그는 전반기에 팀별로 리그에서만 30경기를 치뤘음. EPL이 한시즌 38라운드고 분데스리가는 그보다 적은 34라운드, 근데 K리그 전반기가 30라운드였음. 딴나라에서 1년 걸릴 레이스를 6개월 만에 끝낸 셈임. 거기다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나 FA컵 경기까지 감안하면 몇몇 팀들의 경우는 풀 시즌을 6개월만에 끝낸 거임. 그렇다고 전반기 끝나고 K리그팀들이 놀았냐 하면 그것도 아님 상위 스플릿팀들은 상위팀 대로 하위 팀들은 하위팀 대로 후반기를 위한 전지훈련에 들어갔음. 

특히나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은 거의 대부분이 팀 내에서 핵심선수들이라 왠만하면 경기에 출장하는 선수들임.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았으면 함. 1년 단위 일정을 6개월 만에 끝냈는데 지금 선수들 몸이 100%가 될것 같음? 그나마 홈경기라면 좀 더 나을텐데 이번엔 원정경기. 

다들 좋지 않는 몸상태에 원정 경기, 자책골로 인한 실점,나쁜 경기장 잔디등 여러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동점골 이후 역전골 까지 뽑아냈음. 이건 깔게 아니라 존나 대단한 건데 그저 까기 바쁨. 

팀이 경기력이 계속 좋을수는 없는 거고 안좋을때 어느정도 하느냐가 중요한데 02년 이후 대표팀은 안좋을때는 우격다짐식이든 뭐든 질 경기 비기고 비길 경기 이기고 이기는 경기는 어떻게든 틀어막아 가면서 월드컵 본선 갔음. 뭐 누굴 빼고 누굴 넣고 감독을 짜르네 마네 하는데 봉동이장이 결코 만만한 사람이 아님. 그저 그런 전북을 K리그 정상, 아시아 정상에 올려놓은게 최강희 감독임. 걍 좀 믿고 지켜보셈. 


PS :  허정무 찾는 사람 많던데 허정무가 10년 월드컵 예선때 북한한테 질뻔 한건 다들 잊은듯. 조광래는 말할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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