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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그 무엇??
게시물ID : mystery_3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교신도
추천 : 11
조회수 : 394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2/25 02:34:58
방금 게시된 은하연합 이란 글을 보고 느낌이 와서 평소에 생각하던 것들을 좀 적어볼려고해요
 
'생물'아닌 생물이 존재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는 이런 보통 다른 행성에 생물이 살고있을까, 문명은 어느정도 발달해 있을까 라는 정도.
 
인간이 상상가능한 수준이죠.
 
근데 인간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난다면, (이 자체도 인간이 상상하는거지만서도..)
 
인간이 볼 수도 없고 느낄수 도 없는, 감지할 수도 없는 그 무엇인가가 생물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구상에 살고있는 '맨티스 쉬림프'의 시상세포는 16개라고 하더라구요. 인간은 고작 3개인데.
 
지구상에서도 인간이 볼 수 없는 그 무엇인가를 볼 수 있는 개체가 존재합니다. 인간을 그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죠.
 
지구에서도 인간이 볼 수 없는 것이있는데, 하물며 우주는 어떨까요.
 
인간이 말하는 생물이라함은 유기체로 구성되있고 식물은 광합성을 하고 동물은 대게 산소를 마시고 ...등의 정도입니다.
 
하지만, 광활한 우주에 우리가 볼 수 없는 '무엇'으로 구성된 생물이 있지 않을까요?
 
완전 간단히 예를들어 수소나 헬륨이나 탄소나 질소같은 기체를 마시면서 상상할 수 없는 구성으로 된 생물이 있지 않을까요?
 
어떤 책에서 봤는데 우주에서 인간이 밝혀낸 모든 부분은 고작 10~20% 정도에 불과하다고,
 
대게는 암흑물질이라 불리는 것들로 시작해서 알 수 없는것들..로 우주는 차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로 구성되있을 수 있다는 생각, 생물아닌생물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 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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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1 23:05:09추천 0
뭐 형태가 있는 생명체건, 없는 생명체건 작성자님이 상상했으니까 인간이 상상가능한거네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건 말 그대로 \'상상할 수 없는거\' .
댓글 0개 ▲
2013-12-25 04:05:29추천 1
마자요  온전히  정신 ( 영혼이라  불리우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무엇) 으로만 구성된  지성체가  존재할지도  모르죠

우리가  신이라  부르는 또는 악마, 귀신  유령등으로  불리우는  어떤  보이지  않는지성체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도  많고요

양자물리학이  발달하면서  과학자들도  의아해지고  설명할수  없는 기  현상들이  많이  발생하는것을보면

인류의  진보역시  한차원  높은곳으로  가기위한  첫  계단  앞에  다달았는지도  모르죠

쨌든  내가  죽기전에  어떤  항성간 비행을 마치고  찾아온  누군가나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누군가와

조우하는날을  꼭  보고싶네요
댓글 0개 ▲
2013-12-25 04:30:05추천 1
어렸을때 이런 생각 다들 한번씩 해보지 않나...
댓글 0개 ▲
2013-12-25 04:53:55추천 1
\'우주에서 인간이 밝혀낸 모든 부분은 고작 10~20% 정도에 불과하다.\'라...
저는 \'물리와 함께하는 50일\'이라는 책에서 \'97%\'라고 말하더군요. 하하
작성자 말대로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그 한계를 뛰어넘는 다면
인간이 우주에 대해 밝혀낼 수 있는 부분은 0.1% 그 이하일지도 모르겠군요.

예를 들면, 칸트의 선험적 관념론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네이버캐스트 철학의 숲에서 칸트의 지론을 이렇게 풀이하더군요.
우리가 인식하는 뇌는 붕어빵 틀이랍니다. 여기에 여러 밀가루나 팥, 녹차 등등 여러 재료를 넣어 붕어빵을 만들 수 있겠죠.
하지만 이 붕어빵 틀, 그러니까 인식의 틀에서 벗어나는 건 도저히 만들어 낼 수 없는 거죠.

첫 댓글분은 차원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저는 차원뿐만아니라 인간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체계나 원리..
어쩌면 인간의 언어로 나타낼 수 없으며 볼 수 도 없는 것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0개 ▲
2013-12-28 15:05:20추천 0
인간이 우주 전체에서 밝혀낸 것이 20퍼센트나 됀다구요?
태양계 겠죠. 아니면 \'관측 가능한\' 이던가요. 그리고 정신만
존재한다... 그럼 생명체 라고 할수는 없지요. 사념체 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하겠죠. 그런 존재가 인간에게 육체적 위해를 가한다거
나 물질적 도움이 되기엔 상당한 제약이 따르겠군요. 인간의 정신
이나 육체에 어떤 행동을 가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에너지만
탐지할 수 있는 장치는 이미 있지요. 그리고 아직까지 그러한 정신체
혹은 사념체가 우리에게 접촉해 왔다는 정보는 없네요... 정부나 단체
에서 숨기는거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과연 교류하거나 발견할 가치
가 있나요?
댓글 0개 ▲
2013-12-29 12:07:20추천 1

이런 류의 글에서, 막, 예로 들고 싶어 하는 것들은 주로 "정신"만으로 존재하는 생명,
이란 건데, 이제 좀 재미있죠.

한 15년 전 KBS2 에서 금요일 저녁 12시였나에 11시에 맨티스 라는 외화가 했었는데요.
거기서 "전기"의 형태로 존재하는 생명체가 나온 적이 있어요.
x-file 에선 "흑유"라고 해서 우리가 볼 때는 검은 기름 형태의 생명체가 나오기도 하구요.
은하철도 999 에서도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생명체가 사는 행성에 철이가 들르는 이야기
가 있어요.
이런 류 중 가장 압권은 공각기동대 극장판(아마도 이노센스?)인데, 거기서 "인형사"라는
생명체가 잡힙니다. 그래서 취조를 하려 하는데,

"한 생명체로서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다",
"AI 에겐 그럴 권리가 없다.",
"난 AI 따위가 아니다! 난 정보의 흐름 속에 생겨 난 생명체이다. 너희 인간들도 어떻게 보면
DNA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느냐.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무한한 정보의 흐름
속에 자연스레 태어 난 나도 너희와 같은 생명체이다."

라는 부분이 있죠.

"정신"은 물질에 대비되는 개념의, 인간의 개념일 뿐이고, 실제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생명체라면 고체나 액체같은 어느 정도 고정된 형태가 아닌 생명체이겠죠. 그런 점에서
공각기동대의 저 발상이 가장 멋졌다고 봐요, 여태까지 제가 본 이런 것 중에서는.
댓글 0개 ▲
2014-01-14 15:11:36추천 0
애초에 다른데서 생물을 찾는데 지구기준으로, 인간기준으로 찾는거 자체가 잘못된거죠
지구상에도 산소없이사는생물이있는데 우주는.. 그냥상상도못하죠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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