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않지만 27년 인생을 사랑한번 제대로 해보지못하구 나름대로 잘 살아왔었습니다. 6월에 찾아온 사랑...사실 짝사랑이었구요~ 혼자좋아한지는 1년좀 넘었구요~ 같은 회사 여직원인데 그저 그림의떡,나와는 다른세계에 사는사람처럼 멀게만 느끼는 그런 존재였어요 당연히 저보다 잘났고 이쁘고 착하고...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그저 웃으면서 바라만 볼수있다는것에 하늘에 무안한 감사를 느끼구요^^그런데 행복하면서도 두려운건 멀까요? 그녀가 날 떠나버리면 혼자 견디지 못할것같은 기분.. 상상하기조차 무서운것 있자나여? 그래서 점점 무서워지구 두려움만 커져갑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 제 마음속에서 점점 커져만 가는 두려움이 사라질까여? 아니면 사랑이 아닐까여? 행복하면서두 행복하지않은? 뭘까? 그런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