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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 10+ & 50%+, 승률은 78.7%, 하지만..
게시물ID : basketball_3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4 13:40:00
이번 시즌 초반 화두 중 하나는 단연 3점슛 성공율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무려 5% 이상 껑충 뛰어오른 성공율로 각 경기의 승패를 많이 좌우하고 있다.

3점슛 10개 이상 성공에 성공률 50% 이상 경기수는 역대 494번 나왔고, 이 중 승률은 78.7%(389승 105패)이다.여기에는 양팀(울산 모비스, 안양 KGC인삼공사) 모두 해당 기록을 작성한 것까지 포함된다.

이번 시즌에 3점슛 성공률이 굉장히 높은데 저 기록을 한 팀은 22일 이전까지 모두 졌다. 물론 이긴 팀은 상대팀과 함께 3P 10+ & 50%+를 기록했었다. 23일에도 이 기록을 작성한 모비스와 KT는 희비가 엇갈렸다. 모비스는 KGC인삼공사에게 역시 11개의 3점슛에 성공률 55% 기록하고도 졌다.하지만, KT는 전자랜드에게 10개의 3점슛에 성공률 50%를 기록하고 이겼다. KT는 해당 기록을 만들고도 이긴 최초의 팀이다.

KT는 이번 시즌 놀라운 3점슛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경기 당 9.8개를 만들고 있으며, 성공율 또한 54.13%라는 경기적인 숫자를 보여주고 있다. 두 부분 모두 돋보이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결과로 KT는 3경기 연속 3P 10+ & 50%+ 기록했다.이는 역대 4번째 사례이다. 2003~2004시즌 오리온스가 처음으로 세 경기 연속 기록(그 앞 경기에선 3점슛 14/29로 1개 차이로 성공률 48.3%기록해 4경기 연속 기록 아쉽게 놓침)했으며, 2006~2007시즌 LG, 2012~2013시즌 동부가 그 뒤를 이어 작성했다.

또, KT는 5경기에서 3P 50%+ 기록 중이다. 최초 기록이다.2002~2003시즌 SBS(현 안양 KGC인삼공사), 2010~2011시즌 전자랜드의 4경기 연속이 최고였다. 이번 시즌 K까지1R에 이런 놀라운 3P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KT가 또 하나의 흥미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교체 용병으로 들어온 아이라 클라크가 복귀전 1쿼터에만 18점을 넣은 것.이는 교체 외국선수 1쿼터 최다 득점 기록이다.

물론 시즌 중 교체된 외국선수 중 마지막 경기서 1쿼터에 18점 넣은 선수도 있다. 로드 벤슨(당시 창원 LG)의 백업으로 출전했던 클라크의 지난 시즌 특징은 출전 시간보다 많은 득점인데, 이날 역시 그랬다. 24분 출전 26득점을 기록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안양 KGC인삼공사가 흥미로운 기록을 만들었다.5연패 중이던 팀이 10연승 이상 달리던 팀(8팀)의 연승을 중단 시킨 건 처음이다. KGC인삼공사는 개막 후 5연패를 기록 중이었고, 이날(23일)경기에서 지난 시즌 정규 리그에 이어 17연승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한 울산 모비스를 물리쳤다.KGC인삼공사는 지난해 SK의 두 번째 11연승을 4연패 중일 때 끊은 적이 있는 연승을 잡는 킬러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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