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204cm의 센터 대리언 타운스는 부산 KT와 서울 삼성에서 주전센터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선 그의 이름을 부르는 구단은 어느 곳에서도 없었습니다.
그 때문이었을까요? KCC의 부름을 받아 한국땅을 다시 밟은 타운스는 3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있었던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동부와의 경기에서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구단을 후회하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한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그의 활약은 팬들의 뇌리 속에 각인됐습니다. 저희는 그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