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5&oid=008&aid=0002921375&viewType=pc

반박기사 떴구요.

엠비씨에서 요 관련내용 다루는 폼이 거 참...
의도가 빤히 보이는 게....-_-

의혹이 있다, 그럼 이게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런 의혹이 있다, 급하게 이것만 얼른 던진 뒤에 기껏 나온단 말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결론임.

지들 말마따나 그렇게 큰 파급력을 가진 일이라면(사실이라면 후폭풍 어마어마하지. 지금 여론조사 1,2위를 다투는 유력 대선주자 중 한명인데) 왜 이렇게 급하고 짧게 다룰까? 앞뒤로 별 중요한 기사도 없더만? 뭔 동해에 참치랑 돌고래가 나왔다던가..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이라서 야권 유력 대선주자의 대형 스캔들 '단독보도'를 고작 한 꼭지로 급하게 끝내고 파묻나??

그 말인즉슨 자기들도 그 기사를 제대로 터뜨릴만한 근거를 전혀 확보하지 못했다는거지. 근거도 뭣도 없는데 일단 그냥 때린거야. 그러니 자신없이 초라한 한 꼭지 때리고 튄거지. 기사 내용도 참 볼만하더만?? 뭔 공식을 똑같이 적어놔서 표절의혹? 미안한데 욕 좀 할게요잉? 슈발 그럼 피타고라스 정리 들어간 논문도 다 표절이게?! 그 외에 예의 그 석사관련 표절의혹 떡밥은 이미 진작에 개뻥으로 끝난거 뒷북치고 앉았고...

표절이냐 아니냐도 중요한게 아니고, 표절이란 제대로 된 증거나 취재도 없이 그냥 일단 흠집내기용으로 터뜨린거지 뭘.

최근 몇차례의 대선에서 추석연휴가 가지는 영향력을 잘 알고 있기에 연휴는 끝나가는데 박공주 지지율은 지지부진하고 불안하고, 안철수 지지율 세게 깎는 시도도 다 실패로 돌아가고 하니 마음 급해서 일단 아무거나 터뜨린거 아니냐고.

연휴때 가족들 모여 대선얘기 정치 얘기 옹기종기 모여 하고 헤어지는 판국에 안철수에 대한 작은 흠집 하나라도 남겨줘야 한다는 그 다급함,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자꾸 이렇게 눈에 빤히 보이는 얕은 수작 걸지 마라 좀. 우리 국민들 수준 너무 낮게 보는거 같아 심히 불쾌하네요 ㅋㅋ

재철아, 재철아, 너 임마 지금 아무리 공주님 뒤 핥아봐야 넌 이 정권 끝나면 어차피 팽이여 시키야. 좋은말 할때 지금이라도 얼른 물러나서 비자금이나 얼른 현금화해서 쥐고 있어. 그래야 출국금지 걸리기 전에 튈 기회라도 얻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