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잘쳐서 교환학생 가고싶은데 그래서 문제 풀긴 푸는데 왜 배우지도 않은 모르는 문제를 풀고 틀리고 자괴감 생겨가며 공부해야하는지..
토익학원 다니는데요 풀어오라그래서 풀긴 푸는데 문제푸는 로봇같아요 아니 문제 틀리는 로봇 풀면서도 내가지금 뭐하는거지 제대로 하고있는건가 모르는데 틀리라고 내주는건가 아님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하는건가 나만 멍청한가
그냥 단순하게 틀린 거 오답노트 하고 다시는 안틀리자 맘먹고 하면 되는데 그게 힘들어요. 몇달동안 토익학원 다니는데 마음도 안잡히고 재미도없고.. 저 공부하고싶은데 지식을 쌓고싶은데 그냥 위태롭게 책을 막 쌓아 올리기만하는 기분이에요. 풀리지도 못하고 양만 많이 쌓여서 곧 쓰러질 것 같은 토익책들이 지금 제 상태같아요.
문제 풀다가 눈물이 나서 푸념했어요. 저도 영어 잘하고싶어요 토익 고득점 하고싶어요. 다른 사람들도 울면서 한거겟죠 열심히 하지도 않았으면서 징징대는거 아는데 제딴엔 너무 힘들어요 할수있다고 용기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