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붓은 화선지를 채우고 _
겨울 풍경에 갇힌 꾼의 낚시대는 _
물가에 수묵화를 채운다 .
..
올 겨울 들어 최강한파가 몰아닥친 기온 속에,
무작정 감행한 출조였습니다.
.
최저기온 영하 13 도 . 수심 50~80cm.
예상치 못한 4 짜 붕어와 삼십 후반대 붕어를 만났는데...
역시.. 붕어는 알다가도 모를 녀석입니다.
[죽림의 하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