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3호기 운영 승인 심사 돌입…환경단체 반대 나서
고리원자력본부가 세계 최대의 원전 밀집 지역으로 이름을 올릴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의 영예(?)는 일본 카시와자키카리와 원자력발전소가 지니고 있었다.
7기 원전의 전체 설치용량은 8212㎿에 달했다.
하지만 2012년 3월 후쿠시마 원전폭발 참사 이후 현재는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재개 여부도 불투명하다.
한편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날 야외 집회를 갖고
"부산, 울산 등 대도시와 인접한 고리원전 사고 시
직접적 피해를 입는 인구가 반경 30㎞ 이내에서 최소 340만명에 이른다"며
"이 같은 인구밀도는 원전 용량 대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환경tv뉴스
신준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