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광고의 문제점을 잘못 보신듯... "이제 우리 가족의 라이프 플래너 입니다" 이 문구가 마치 남편 죽고 이 사람이랑 결혼해서 남편 생명 보험금으로 잘 먹고 잘산다 이런 뉘앙스로 들려서 문제인겁니당.... 주 구매층이 남편인데 남편이 참으로도 생명보험 들고 싶어 지겠다.......
내가 그런 보험을 들어놨는데 광고 봤으면 해지했을거 같네요 그리고 제가 광고쪽 바닥 조금 아는데 변명을 참 주저리 주저리 처음부터 노이즈가 목적이 아닌경우 광고쟁이들이 병신들도 아니고 여러가지 충고도 하고 시안도 최소3가지는 줬을겁니다. 안이 결정되면 변경은 못하지만 파급효과 충분히 알고 있었을거구요 저렇게 바로 욕 처먹을게 뻔한게 채택되는 경우는 거의 오너급에서 우격다짐으로 진행하는 경우에 나옵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그렇게 말할수는 없는거구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용하는 여자들이 많으니까 이런 게 공감갈 거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광고를 만들었겠죠....? '누구나 다 이렇지 않아?ㅋㅋ' 라면서 자기들끼리는 이게 대국민적으로 있어왔던 공감가는 이야기라 생각하고 만들었겠죠... 그만큼 또 암묵적으로 얼마나 이런 일들이 여자들 사이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지... 물론 이걸 겉으로 내놓느냐/안 내놓고 아닌 척 하며 여우짓을 하느냐 그 차이겠지요.... 재밌네.. 저런 거 사주는 남자 잘 찾아서 만나는 여자애들은... 그만큼 자기 가치를 하락시키는 건데... 본인들은 자기가 받는 선물의 가격만큼 자기 가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하더군요... 제 말이 먹히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