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천지원전은 결국 주민 찬반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경주 월성원전 1호기 재가동 결정에 대해서는 국민 소송이 추진되고 있다.
영덕군은 2011년 영덕읍 석리와 매정리, 창포리 일대 주민 동의를 얻은 뒤 140만㎾짜리 원전 4기를 유치에 나서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주민들 사이에 원전이 위험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핵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반대 움직임에 주민과 지역 농어민 관련 단체까지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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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포항 cbs 김대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