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원전에 대해 영덕군의회 원자력 특별위원회가 실시한 주민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8.8%가 반대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여론조사 결과 추이를 볼때 시간이 지날수록 반대의견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질문에는 60.9%가 불안하다고 응답했으며, 불안하지 않다는 29.2%에 그쳤다.
또 원전으로 인한 주민건강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66.5%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고, 원전건설 관련 공론화 실시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70.3%가 `군민여론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응답했다.
주민투표 실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5.7%가 `주민투표를 실시해야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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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 이동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