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안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 허가안 심의를 앞두고 일부 위원들에게
모 환경단체가 보낸 특별한 택배가 배달됐다.
택배를 받은 위원들이 포장을 뜯어보니 철제 의자(사진)와 함께 원전 사고 기록을 담은 책자가 들어 있었다.
의자에는‘탈핵사회를 염원하는 기억의 탈핵의자’라는 글과
‘의자에 앉아 원전 사고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참고: 한국일보의 신문기사는 원안위 위원들의 안위만을 걱정하며
이 '생각하는 의자' 택배를 '아주 끔찍한 것'으로 포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