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감지진 11회, 예년보다 2회 증가
내진 설계, 서울 37%·제주 34%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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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발생 건수는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1980년대 16회에서
1990년대 26회,
2000년대 44회,
2010∼2014년 58회로 크게 느는 추세다.
규모 5 이상의 지진도
1978년 9월 충북 속리산 부근,
1978년 10월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서 발생한 후
2003년 3월 인천 백령도 서남서쪽 해역,
2004년 5월 경북 울진 해역,
2014년 4월 충남 태안 해역 등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가 6개가 운영 중인 경남·경북 원전 밀집지역은
최근 4년간 지진발생횟수가 각각 23회, 48회로
71회나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월성원전 1호기와 경주 방사상폐기물방폐장이 위치한 경주에서
지난해 9월23일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