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범호 선수의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조금전에 끝났는데, 방송보면서 좀 울컥했네요.
타이거즈 출신이 아님에도 처음으로 은퇴식을 열어준 선수가 됐습니다.
등번호 25번은 박찬호 선수에게 물려주었어요.
8월 중에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일본과 미국 등으로 연수를 다녀온 후
'다시 타이거즈에 돌아오겠다' 라고 우리에게 약속해주었습니다.
그 동안 수고하셨고 지도자로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겠습니다.
잘. 생. 겼. 다. 이. 범. 호!
출처 | 2017년 5차전 만루홈런은 정말 잊지 못 합니다. 덕분에 V11 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