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초중고등학교의 인조 잔디 운동장에서 납과
발암물질이 기준치의 수백 배를 초과하고 있다는 소식, 어제(6일) 전해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으셨는데, 오늘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을 전해드립니다. 이
인조잔디를 만드는 과정에서 원전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서 수입된
폐타이어가 사용됐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후쿠시마 지역의 폐타이어는 일본에서는 방사능 오염 문제 때문에 재활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송우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