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묶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공개가 안 되니까)
의외로 유망주 투수랑 포수 모두를 지켜냈네요.
4명 다 데려갈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유출이 거의 없었습니다.
딱 1명, 김세현 선수가 SK로 이적하게 되었고
두산에서 변진수 라는 젊은 우완 언더 투수를 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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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 최민재(SK 외야수)
한화 - 이해창(KT 포수), 정진호(두산 외야수), 이현호(두산 투수)
삼성 - 노성호(NC 투수), 봉민호(SK 투수)
KIA - 변진수(두산 투수)
KT - 이보근(키움 투수), 김성훈(삼성 내야수)
NC - 강동연(두산 투수), 홍성민(롯데 투수), 김기환(삼성 외야수)
LG - 백청훈(SK 투수), 정근우(한화 내야수), 김대유(KT 투수)
SK - 김세현(KIA 투수), 채태인(롯데 내야수), 정수민(NC 투수)
키움 - 지명 포기
두산 - 지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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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픽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딱 한 명의 선수만 지명한건 조금 의외의 선택이긴 하네요.
우타 외야나 코너 내야수가 전혀 안 풀렸던 걸까요?
아무튼 거의 출혈없이 젊은 투수를 데려왔으니 꽤 이득을 봤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