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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하며 받는 스트레스
게시물ID : bestofbest_380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테시아
추천 : 229
조회수 : 49025회
댓글수 : 3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2/11 22:05:2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2/11 16:59:09
 
24시간 카운터 혼자하며 모텔하고 있어요!
 
24시간 자체가 일단 자유가 없어서 미치겠어요 ㅠ
 
물건 파손이나 절도도 엄청 많고 알수없는 행동하는사람들 (선 다 분리 랜선이며 PC. TV선이며 다 빼놓음 ;;)
 
가끔 퇴실시간 안지키고 퇴실시간 지나고 나가라고 했다고 기분이 나빳다며 어플에 악플 쓰는사람들
 
자기 주관적인 생각을 당연하듯 써놓고 맘에 안듬 이러고 씀 시간이 오바되면 추가요금 내고 연장하는건데
 
장사도 안돼는것 같은데 시간 더 안줌! (어플로오면 기본4시간인거 2시간 서비스 받아서 6시간임)
 
언제 나갈지도 모르겠고 3~4시간 더 있을테니까 맘대로 만원을 더 낸다고 정해버림..?
 
대실요금에+15000원해서 숙박으로 계세요 했더니 5천원 아까웠는지 싫다고 만원 내고 있다 나가놓고 숙박비 받을라고 한다고 욕하고 가지마라씀
 
온돌방에 공사장 일하는분들이 많이 옴 공사로 오는분들이라 몇일 계시는데 몇일 있는다 말도 없이 짐 두고 다녀요
 
예약이 없으면 상관없지만 손님받아야하는데 짐이 있어서 난처함 한번은 짐 손댓다고 엄청 욕한사람도 있어요;;
 
재숙할것도 아닌데 말한마디 없이 짐 두고 나간 후에 일끝나고 들어와서 다 씻고 방 더렵혀두고 감 (대실요금 달라하면 배째임 절대 안줌)
 
퇴실시간이 지나도 전화 무시 배째라 버티기하는사람도 몇몇 있어요 추가요금은 싫어 더 있을거야인데 전화 5분 안받아서 올라가서 문따고
 
들어가면 누워서 텔레비보고 있어요 나갈시간 지났다하면 예 지금 나갈께요 하고 또 안나가요 이게 진짜 엄청 짜증나고 화나요
 
이동네가 그런건지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0살 애들 3~4명 오는건 안받으려고 마음먹음 일단 4명이 4시간정도 놀다 간다고 들어감
 
한명한명 사람이 추가로 옴 퇴실시간이 한참이 지나도 안나감 1시간 전화 무시 1시간30분 전화 또 무시 2시간 무시 올라가보니 영화 봄
 
나가라고 하니까 알았다 해놓고 또 1시간 안나감 또 올라감 나간다하고 또 안나감 30분 또 지남 어휴...
 
오후에 여자3명이 술먹다 놀다 간다며 숙박으로 옴 새벽에 몸 비틀비틀 거리더니 리넨실 들어감 (저도 자는중이라 CCTV로 봄)
 
청소 하시는 이모 옷에 떵 싸지름... 똥 오줌 못가리는 골빈사람이 많은게 문제 정장 똑바로 잘 입은 남자 3명 술취해서 옴
 
아침에 퇴실하고 이모가 청소 하시로 들어갔는데 베개에 떵 싸놨다고 함..; 변기 옆에 두고 샤워실 바닥에 떵 싸는사람도 있고
 
거의 3년째 하는중인데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오래 못살것 같아요... 앉아 있다보면 시계 똑딱 소리에 미칠거 같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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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김명원
2017-12-11 17:02:18추천 15
댓글 0개 ▲
2017-12-11 17:47:47추천 132
시계. 무소음이나 디지털로 바꿔요.
그거한번 신경쓰이는 게 시작이더라고요.
하 ..매너 진짜 왜들그러죠.
24시간 혼자해서 더 몸과 마음이 고달픈가봐요.
토닥토닥
댓글 1개 ▲
2017-12-11 19:53:32추천 39
맞아요 신경쓰이기 시작하니까 와 머리에 울림 ㅋㅋㅋㅋ
시계 하나두고 1주일 멍때리라고 하면 아마도 많이 미칠듯
2017-12-11 19:52:31추천 59
감사합니다 ㅠㅠ 일하고 1년정도 됐을때 너무 외로워서 평소 키우고 싶었던 냐옹이 2녀석 입양해서 외로움은 좀 없어졌네요
사람 상대가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거 같아요 20년이상있던 곳에서 나와 타지에서 하니까 주변 지인들도 연락없고 만나기도 힘드니 ㅠㅠ
내년 초만 좀 버티면 탈출할것 같긴해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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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21:08:24추천 23
와 무개념들 진짜많네요.. 전 혹시나 시간지날까봐 2시간전부터 불안해서 항상 1시간전에나가는데..ㄷㄷ
댓글 0개 ▲
2017-12-11 21:29:29추천 9
마동석이 형이라도되야 고분고분 말잘듣고  쳐자고 놀다나갈텐가  ㅅ ㅂ ㄹ 넘들 인간이말끼를못알아듣고  인간같은행동을안하네 ..위추드립니다
댓글 0개 ▲
2017-12-11 21:31:48추천 9
진짜 이싱한 사람 많ㄷㅏ 읽는 제가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댓글 0개 ▲
2017-12-11 21:33:03추천 8
규칙(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강제할 방법도 없고
댓글 0개 ▲
2017-12-11 21:53:05추천 15
내친구도 모텔에서 일했었는데..샴푸통같은데 오줌싸는 인간들도 있다던데..
댓글 1개 ▲
2017-12-11 22:55:21추천 13
아 씨.... 모텔에서 샴푸 많이 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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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22:06:58추천 2
위추드립니다...
댓글 0개 ▲
2017-12-11 22:09:14추천 31
아는 사람은 모텔 카운터 알바하러 가서 기타를 치기 시작해서 일한지 1년만에 거의 수준급 실력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_+
뭐 일렉기타 앰프 없이 치면 소리도 쥐똥만하니까요 ㅎㅎㅎ
댓글 0개 ▲
2017-12-11 22:09:47추천 7
헐 진짜 별의별사람이 다있네요... 대학가인가요? 어느동네길래...
댓글 0개 ▲
[본인삭제]크고아름다운것
2017-12-11 22:13:51추천 2
댓글 0개 ▲
2017-12-11 22:15:36추천 8
진짜 쓰레기 인생들
댓글 0개 ▲
2017-12-11 22:15:47추천 1
힘내세요ㅜ
댓글 0개 ▲
2017-12-11 22:20:09추천 3
우와 진짜 미친인간들 ,,,,,,,, 보증금제도가 있으면 좋겠네요 ....
댓글 0개 ▲
2017-12-11 22:20:39추천 10
도대체 똥을 왜 엉뚱한데 싸는거야... x꼬에 시멘트 발라버려..
댓글 0개 ▲
YSJL
2017-12-11 22:28:20추천 53
선다 뽑는건 몰카있을거같아서 그런건가 이상한 사람들 진짜 많네요 ㅋㅋㅋㅋㅋㅋ
댓글 1개 ▲
2017-12-11 22:59:32추천 9/5
이건 그래도 좀 이해 할 것 같아요...
근데 그 정도로 못믿겠음 가질 말아야지......
[본인삭제]멍멍이똘이
2017-12-11 22:30:23추천 3
댓글 0개 ▲
2017-12-11 22:42:52추천 73
저희집 포함 외가 친척들 대부분 숙박업 하시는데..하아..생각하니깐 또 빡침이..누가 봐도 미성년자라 카운터 보시던 엄마가 돌려보냈는데..몇시간뒤 그 엄마란 사람이 찾아와서 애들 숙박 받았냐고 경찰 부르고..결국 cctv  돌려 확인한 후 사과도 없이 가던 x..제가 영업방해죄로 고소 한다구 했어요..엄마한테 무릎꿇으라고 소리 치던 그x...똑같이 무릎꿇고 싹싹 비면 고소취하 해준댔더니..울며 손바닥 닭똥 냄새 나게 비비던..ㅠ 숙박업소에서 요즘 자살하는 분들 많대서..늦게 나가시는 객실 있음 심장이 벌렁벌렁ㅠ글쓴이님 홧팅 이예요~!!
쉬는날 안내실 보다가 친구아부지..불륜 목격한거 안 비밀..ㅠ
댓글 3개 ▲
2017-12-11 23:10:12추천 39
저 초딩때 모텔 했는데 누나가 중딩인데 누나 친구가 아저씨랑 옴...
2017-12-11 23:34:50추천 17
대학교 방학 때 여관하는 친구집 놀러가서 어머니 모처럼 쉬시라하고 둘이서 카운터보고 노는데 술취한 인간이 방값계산하더니 두명은 얼마냐고?
손님이 두명 또 오나 해서 친구가 추가 요금은 두당 5천원인가 더 불렀음
그러자 이 새끼가 만원 주더니 우리 둘다 따라오라고
놀란 우리는 소리지르면서
수부실 문 걸어 잠그고
경찰 부르고 내실 주무시던 친구엄마 나와 칼부림 날뻔 함
2017-12-12 03:51:19추천 4
몇일전에도 글썻는데 새벽에 보면 몰래들어와서 키박스에 있는 대실 퇴실하고 나온 키 안치우면 가끔 들어와서 몰래 자는사람도 있어요
이게 진짜 별거 아닌데 제 입장에서는 무척 무서움 괜히 가서 깨웠다가 맞으면 어떻게하지 미친사람이면 어떻게하지 ㄷㄷ
최근에는 가서 살짝 흔들었지만 안일어나서 바로 내려와서 경찰 불렀어요 오니까 바로 일어나서 방값주고 자다 갔네요
2017-12-11 22:48:48추천 63
무인텔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pc방 요금제처럼ㅋ
돈없으면 문안열림ㅋㅋㅋ안에서 문차거나 그러면 경고등울림 1차경고 파손시 경찰신고 문오래열어놔도 경고등울림
댓글 0개 ▲
2017-12-11 23:37:41추천 1
저도 어떻하다보이 숙박업을 하는데...  다른 사람이 보면 참 재미난 꼴을 많이 보는데 당하는 입장에선 답도 없죠..  그리고 제발 어머님들 기사님 좀 놔두세요.. 기사님 술 드시면 안돼요.. 술 드시는거 공모자로 만드는건 상관없는데..  다음 날 본인 안전 도 생각하셔야죠.. 그리고 손님들 제발 본인 물건은 잘 챙기세요.. 잘하면 내후년쯤 천냥마트 하나 운영하겠습니다 ㅠ.ㅠ
댓글 0개 ▲
2017-12-11 23:41:27추천 0
다른 건 참 이해안되지만 선 뽑는 건 몰카 무서워서 그런거거나 본인 노트북 가져와서 나쁜짓 했던가 둘 중 하나일듯
댓글 0개 ▲
2017-12-11 23:53:39추천 1
루루 라라가 있어서 괜찮다니 그나마 다행이예요~~!! 진짜 똥싸고 돈 안내고 그 진상짓 하는거 저였으면 진짜 싸우고 난리였을거 같아요ㅠㅠ 글만 봐도 스트레스ㅜㅜ
댓글 0개 ▲
[본인삭제]크라락
2017-12-11 23:55:10추천 13
댓글 0개 ▲
2017-12-12 00:43:15추천 0
진짜 대찬사람 아니면 하기 힘들 겠네요
댓글 0개 ▲
2017-12-12 01:02:29추천 0
서비스직종이 확실이 고난이군요...저희친구는 편의점알바하다가 편의점안에서자위하는남성을보고 한동안트라우마생겼다던데... .힘내시라는말밖에못드리겠네요ㅠ 맘같아서는 ㄹㅇ 무개념들 뚝배기 깨드리고싶다
댓글 0개 ▲
2017-12-12 01:38:19추천 19
저희는 인건비 줄이려고 어머니랑 저랑 둘이서 모텔 운영중이에요 10년 넘게 모텔 임대받아서 운영중이지만 정말 별에별손님들 많이 만나보아서
나름 약간의 노하우도 생기더라구요 ㅎㅎ
그냥 숙박장사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좋은분들은 더 좋게해드리고싶고 진상끼 다분한사람은 그냥 그려려니 딱 거기까지만 해드려요 마음비우는게 상책이에요 ㅎ
처음 어머니 옆에서 일도와드릴땐 시간도 서비스다 생각하고 시간지남 언젠간 나가겠지 했지만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도있더라구요 ㅎㅎ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되는게 당연하다고봐요
그래도 저희는 정상적인 손님90에 진상손님10정도면
괜찮은 정도다 생각해용 ㅎㅎㅎ
혼자서24시간 하시면 정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실텐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사람상대하는일이다보니 손님은 1:1이지만 카운터에 앉아있는 사람은 삼사십명을 대해야하는일이다보니
하루하루 변수도많고 신경써야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가끔 이모들 쉬는날엔 청소도하는데 시트가 피로 얼룩져있는거 다서여섯개 보는날은 저녁 밥이 맛이없더라구요
카운터에 앉아서 오유하다가 모텔글자보고 반갑기도하고 댓글을 두서없이 적었네요 ㅎㅎ
한파에 감기조심하시고
화이팅 하세용!!ㅎ
아무튼 화이팅!!!
댓글 0개 ▲
2017-12-12 03:26:42추천 3
모텔가본사란 너무많네.....진짜 밉다
댓글 0개 ▲
2017-12-12 03:43:09추천 6
헐 뭐지 열심히 네팔렘이 되어서 파밍을 하다 왔는데 베오베네요!
디아는 ESC로 멈출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흣....
댓글 1개 ▲
2017-12-12 03:56:38추천 1
기승전 디아 무엇??ㅋㅋㅋㅋ
2017-12-12 10:23:10추천 0
와 진짜 이상한 놈들 너무 많네요
댓글 0개 ▲
2017-12-12 10:27:10추천 1
저도 모텔 혼자서 2년째 버티는 중이네요 ㅋㅋ
기억에 남는 일이 여러가지지만...그중 탑 오브 탑은 저를 덮치려햇던...할줌마...그날만 생각하믄 진짜..빡침이...
미성년자들이 몰래 들어와서 경찰 부르는 일도 부지기수...
시간은 왠만하면 엄수하는게 작성자님께 좋을듯요..?호이가 두번되면 둘리가 됩니당 ㅠㅠ
저는 진상손님은..경찰불러서 해결하네요..경찰분들껜 죄송하지만 가장 깔끔합니다...
아무튼 숙박업 파이팅이네요 ㅎㅎ
댓글 0개 ▲
2017-12-12 10:55:11추천 0
세상은 넓고 또라이들은 많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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