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나는건데 IMF로 경제 개발살 나기 전에는 진짜 할 거 없는 인간이 밥은 먹고 살아야되니까 공무원했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윗대가리가 되면 안되는 놈들이 지금 와서 군수니 시장이니 하고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갑니다. 뭐 군수 시장은 투표로 결정되는거니까 또 모르지만 후보 1, 2, 3이 나란히 ㅄ이면 ㅄ중에 골라야하니....
저도 올해부터 충남쪽에 있었는데 처음본 군수와 수행비서단의 모습에 많이 인상깊었어요 ㅋㅋㅋㅋ 보통 시장이나 도지사 있어도 보통은 별로 감흥도 없고 기회되면 악수나 한번 하는거지 싶은데 ㅋㅋㅋㅋㅋ 여기는 완전 군수가 한번 떳다 하면 난리도 이런난리가 ㅋㅋㅋ 처음 봤을때 대통령님이 와도 저 정도 안할것 같은데 라는 재밌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ㅋㅋ
오늘 울산이었나 공무원 노조에서 "의원님 반말하지 마세요."라는 현수막을 걸었다는 기사를 슬쩍 읽었는데 1000% 공감했어요. 딱 한분 존대말하는 분이 계셨는데 듣고도 제 귀를 의심했어요. 나도 이 지역 유권자란 말이에요~~ 지방자치제도 정말 좋은 제도이나 실생활에서는 아직 의식 수준이 이 제도의 취지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