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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게시물ID : bbkia_3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직구전문
추천 : 0
조회수 : 30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2/10/15 16:23:57

와일드카드 1승이 목표였는데 결국 1패로 끝이 났습니다. 

예견된 결과이긴 했지만요. 

 

이런저런 일이 많은 한 시즌이었습니다. 

 

이게 되네? 싶던 나성범 영입.

잡음이 많았지만 결국 데려온 영구결번 후보 양현종.

슈퍼루키 김도영의 시범경기 미친 활약. 

 

기대감을 잔뜩 안고 시즌이 시작됐으나..

 

우려했던 대로 로니가 드러눕고

거의 매해 드러눕는 투수였던 놀린도 드러눕고..

기대치가 잔뜩이던 김석환과 김도영의 동반부진.

 

시즌 시작 한 달도 안 돼서 김종국 감독은 성이 돌로 바뀌었죠.

 

5월 불빠따 한 달간 참 행복한 야구 보다가

소크라테스 부상 당하고 확 식어버린 빠따.

 

김석환은 퓨쳐스로, 김도영은 1군에 남았는데

이걸로도 다들 말이 많았고 풀타임 첫시즌 황대인마저도 이미지가 나락으로..


타자들 대부분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 했고

부상 이후 소크라테스도 장타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타자쪽에서 위안인건 

전경기 출장한 나성범이 OPS형 히터로 변화를 주면서

홈런빼고 커리어하이 성적을 남겼네요.

그리고 박찬호의 놀라운 성장세.


JJJ 모두가 부진한 모습으로 우려를 남긴 가운데

빛과 같은 이준영의 성장이 돋보인 불펜진의 모습이었습니다. 


선발은 후반에 외인 교체와 놀린의 달라진 모습으로 어찌어찌 돌아가긴 했습니다만

승운이 지독히도 없는 임기영와 제구불안의 모습이 아직 남아있는 이의리,

예전같지 않은 모습의 양현종이 씁쓸함을 남겼네요. 

 

상무에서 돌아온 김기훈이 내년에 힘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썼더니 글이 정리가 안 됐네요. 

댓글로 다시 정리를 해보긴 하겠습니다만.. 

 

아무튼 작년보다는 훨씬 볼만한 시즌이었습니다.

내년은 더 높은 곳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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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5 16:26:06추천 0
올해의 좋았던 점

1. 박찬호의 놀라운 성장세
2. 김도영의 1군 적응기
3. 빛과 같은 이준영의 활약
4. 150억 타자 나성범의 OPS형 히터로의 진화
5. 대타 고종욱의 쏠쏠한 활약
6. 계약기간 1년 남은 최형우의 분전
댓글 2개 ▲
2022-10-15 16:28:32추천 0
7. 기복은 있었으나 꾸준하게 자리 지켜준 3루수 류지혁의 활약
8. 돌아온 김기훈의 깜짝 활약
9. 그래도 가을야구 냄새는 맡았다
2022-10-15 16:29:39추천 0
10. 강동원보다 박동원
2022-10-15 16:30:43추천 0
올해의 안 좋았던 점

1. 나황최 클린업을 기대했건만 수비, 공격 모두에서 문제점이 크게 드러난 풀타임 첫시즌 황대인
2. 부상복귀 이후 장타력이 많이 줄어든 소크라테스
3. 동반 부진한 JJJ 필승조
4. 아직도 얇디 얇은 내야 뎁스
5. 이제는 기대하기 어려워진 한승혁
6. 커리어대로 올해도 여지없이 드러누웠던 놀린
댓글 0개 ▲
2022-10-15 16:33:51추천 0
이번 시즌을 보면서 약점이 뚜렷하게 나타났죠.

1. 1루수
2. 내야뎁스
3. 필승조

그래도 내야뎁스는 류지혁이 1,3루를 번갈아 가면서 보고 김도영을 넣어도 되니
어찌저찌 채워지긴 합니다만 다른 야수들이 더 성장하긴 해야 되겠죠.

문제는 필승조 동반 부진과 1루수인데..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선 이 두 가지는 반드시 해결해야만 할 점.

FA 보강도 필요해 보이고 어쩌면 보직 변경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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