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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찾는 다며 남자 탈의실 들여다 보던 아줌마...
게시물ID : bestofbest_381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컵이텁텁해
추천 : 165
조회수 : 25013회
댓글수 : 3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2/18 08:45: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2/17 21:30:19

수영 끝마치고 나가는데 왠 아줌마가 남자 탈의실을 들여다 보길래 여기 남자 탈의실이다 알려드림
(칸막이 같은거 없어서 다른분들 알몸이 보일 수 있는 상황)

그런데 자기 자식 찾는다고 자리를 고수한 상태로 뭐라 뭐라 말하는데 말을 끝마칠 기미가 안보임

그래서 

나: 자식 찾기 전에 여성분이 남자 탈의실 들여다 보는건 좀 개념이 없는 행위죠

아줌마 :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리고 이상한 썩은 미소 지은 상태로 굳음
    (대략 느낌은 니가감히? 어처구니가 없다 이런 감정이 혼재된 표정)
          
말이 없어서 탈의실 키 반납하러 가는데 이걸 또 따라와서 말이 심하다고 따지기 시작 하는데 말이 도저히 끝날 기미가 안보임
더군다나 대답해주려고 말꺼내려 하면 목소리를 크게 키워서 도저히 말을 섞을 엄두가 안남

이에 난 도저히 대화가 통할 상대가 아니라 여기고 제가 실수했네요 미치신분한테 하고 자리 뜨는데 뒤통수에 한자 한자 끊어서 실! 수! 했! 죠! 라 샤우팅 했다가 "하!?" 이런 소리가 들림 아마 미친신분이란 말을 나중에 인지 한듯


왜 이 아줌마가 역으로 화를 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적어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12-17 21:37:17추천 16
답답하셨겠네요
댓글 0개 ▲
2017-12-17 22:07:11추천 0
남자가 그래도 문제가 있는 행동을 뻔뻔스럽게..................
댓글 0개 ▲
2017-12-18 02:45:09추천 154
남자가 그랬으면 문제가 있는 수준이 아니라 바로 경찰 불렀겠죠.
댓글 1개 ▲
2017-12-18 08:59:47추천 1
벌금 백만원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BJC
2017-12-18 07:27:34추천 42
남자였으면 경찰서에 연행돼서 조사받고 있었을 타이밍인데 다행인줄도 모르고 도리어 화를 내네ㅋㅋㅋ 적반하장이네요.
댓글 0개 ▲
2017-12-18 07:28:25추천 52/57
대한민국 남자에겐 인권이란건 없으니깐요.
댓글 4개 ▲
[본인삭제]매드터틀
2017-12-18 09:37:33추천 20/35
2017-12-18 10:34:09추천 31/32
맞는말이죠. 남성인권은 바닥입니다.
2017-12-18 11:31:51추천 31/7
바닥까진 아니에요. 억울하고 짜증나긴 하지만 그정도는 아님.
바닥으로 끌어내리려는 ㅄ들이 많아서 그렇지
2017-12-18 18:19:54추천 1/5
그렇게 되어가고 있죠ㅋㅋ
2017-12-18 07:33:24추천 113
아저씨가 자기 딸 찾는다고 여자 탈의실 들어가면 은팔찌를 얻었겠죠
댓글 0개 ▲
2017-12-18 07:43:34추천 19
신고가 답이죠.. 도망갔겠지만..ㅡㅡ
댓글 0개 ▲
2017-12-18 07:45:04추천 48
바로 경찰에 신고하셨어야 하는데...
댓글 0개 ▲
2017-12-18 08:06:13추천 79
저도 완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저는 수영장 아르바이트 하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남자 탈의실로 들어옴.
"여기 남자 탈의실이라서 들어오시면 안돼요" 라고 말해줘도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옴.
"더 들어오시면 샤워실이라서 여성분은 오시면 안돼요!" 라고 크게 말해도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옴.
"이 이상은 안됩니다. 남자분들 샤워하고 있어요!!" 라고 뜯어말려도 끝까지 막무가내로 들어와 샤워 커튼 열어 젖힘.
그리고는 남자들 샤워 하고 있는 거 보고는 양 손으로 얼굴 가리면서 "어매야~ 어매야~" 하면서 놀라 돌아나감.

아이를 찾으러 들어온건지는 모르겠지만, 대체 뭐였을까요;
댓글 1개 ▲
[본인삭제]둬플갱어
2017-12-18 08:43:14추천 50
[본인삭제]뉴우요오옥
2017-12-18 08:09:21추천 5
댓글 0개 ▲
2017-12-18 08:14:19추천 3
미친게 밎네요
댓글 0개 ▲
2017-12-18 08:29:10추천 12
수영장에 은근 저런 아줌마들 많아요.
들어오면 안된다고 글 크게 써 있는데도 막무가내입니다. 어휴
댓글 0개 ▲
2017-12-18 08:35:21추천 64
탈의실도 그렇지만 그놈의 여자화장실 줄있다고 남자화장실 오지좀 마라... 나도 첨엔인터넷 루머겠거니 했다가 여친이랑 속초가다가 휴게소에서 그러는거 보고 참... 단체 여행 가는 분들이던거 같던데 하...
댓글 1개 ▲
2017-12-18 11:40:25추천 1
여 뭐요?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2-18 09:02:54추천 8
그냥 그자리에서 해결 못한게 고구마네요
댓글 0개 ▲
2017-12-18 09:09:54추천 4
그냥 평범한 미1친년이네.
댓글 0개 ▲
2017-12-18 09:15:15추천 6
성추행으로 신고하시지 그러셨어요?  이깝네요.
댓글 0개 ▲
2017-12-18 09:19:28추천 10
이럴땐 일대일로 승부 볼게 아니라
목소리 크게 질러가면서 사람들 모아서 일을 크게 벌리는게 나을지도
댓글 0개 ▲
2017-12-18 09:20:42추천 15
CCTV 있을테니 신고하세요. 밖에서 부탁해도 될 것을 굳이 안까지 들어올 필욘 없죠.
댓글 0개 ▲
2017-12-18 09:40:43추천 7
내가 딸찾는 거였으면 감옥에서 딸 면회 했을듯....
댓글 0개 ▲
[본인삭제]멍멍이똘이
2017-12-18 09:41:59추천 3
댓글 0개 ▲
2017-12-18 09:55:10추천 29
아니 아들을 찾는거였으면 차라리 남자 직원분한테 부탁해서 아들이름이 ㅇㅇㅇ인데 있는지 함 찾아봐달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들어가지도 못하고 답답함은 더 늘어갈텐데 왠 고구마 짓이래요?

민폐도 저런 민폐가 없네요;;;
댓글 2개 ▲
2017-12-18 10:19:34추천 33
실제로 아들을 찾을 생각이 아니라서요 ㅇㅇ
따로 씻을 정도면 말귀는 알아듣는 아이일테니 밖에서 소리를 치거나,
탈의실에서 나오는 분에게 ㅇㅇㅇ이가 있는지 확인해줄 수 있겠냐 물었겠죠.
말귀도 못알아들을 정도로 아직 어린아이라면 애초에 같이 씻었을 거고요.
2017-12-18 10:54:51추천 3
1
엑 그럼 진짜 변태 ??????

하긴
변태가 나이나 성별과 관계 없으니;;;;;;
으....
2017-12-18 10:43:15추천 3
왜 신고안했어요?? 이거 성범죄인데...
댓글 0개 ▲
2017-12-18 10:46:46추천 37
더 황당한게 저런 경우에 신고해봤자
경찰 오면 아주머니 다음부턴 그러지 마세요 하고 땡임(실화)
남자들은 성범죄에서 거의 보호받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남자여자 가르자는게 아니라 진짜 우리나라도 남성인권좀 보호해주면 좋겠어요
댓글 0개 ▲
2017-12-18 10:53:04추천 2
잘못한 부분에 정곡을 찔리면
보통사람은 부끄러워하는데
도리어 뻬엑 하는 사람들 있어요......
댓글 0개 ▲
2017-12-18 11:07:02추천 1
저도 수영장에서 알바해본 적 있는데, 구조가 [입구↔탈의실↔목욕탕↔수영장]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목욕탕 문은 안으로 꺾인 길에 있어서 문을 열어도 수영장에서는 안보이게 되어있죠!)
점심먹고 수영장으로 들어가려고 목욕탕 문을 열었더니 바로앞에 아줌마가 들어오려고 하고 있더라구요..
몸으로 어찌어찌 막으려고 하는데 요리조리 피해가며 열심히 들어가려 하시던 아주머니...(역시 핑계는 아이 찾으러 왔다고..)
거기서 2년 넘게 일하면서 남자가 여탕쪽에 들어가는건 들은적도 본적도 없는데 여자가 남탕쪽에 들어가려는건 겪었었네요...
댓글 0개 ▲
2017-12-18 11:17:53추천 0
이런거 보면.. 남성분들 자체가 여성의 성범죄에 대단히 관대한 거 같아   ㅠㅠ
댓글 0개 ▲
2017-12-18 11:54:13추천 3
여성부 부터 없애고 남녀 평등 군대가면 다 해결될것을 참...
댓글 0개 ▲
2017-12-18 12:55:36추천 1
다음에도 이런일 생기면 신고하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컵이텁텁해
2017-12-18 13:33:09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즈뉴
2017-12-18 13:55:18추천 3
댓글 0개 ▲
2017-12-18 15:37:00추천 1
몰상식한 아주머니
댓글 0개 ▲
[본인삭제]불꽃길(탈퇴)
2017-12-18 20:11:45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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