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음슴으로 음슴체.
방금 042 - 520 - 2400 이라는 번호로 전화가 왔었음..
다니는학교가 지역번호 041을쓰는데 혹시나 싶어서 그냥 받았음.
(종종 041,042헷갈림..)
땋 하고 받았는데 내이름 세 글자를 말하면서 롯x마트 고객님하면서
이벤트 어쩌구 하면서 미래에셋 보험가입하라는 권유전화였음
내이름과 휴대폰본호를 안다는게 기분나빠서 물어보게됐음..
"롯x마트에서 제 고객 정보가 그쪽이랑 어떻게 쪼인이 됐나요?" 라고 물어봤더니
고객님 건강어쩌구 드립치면서 보험료가 한달에 천원이라는 등 자기 할말 ㅎ계속했음
필자는 전화로 상담이나 권유하는사람들도 힘든직업인줄 아는 배려깊은사람이라
왠만하면 함부로 안끊고 좋게좋게 죄송합니다~하면서 끊음
게다가 그쪽은 내이름 내 번호까지 알고 자꾸 xx고객님하니까
더 끊기 힘들어지는거임..
결국 10분 56초나 통화하고 폭포수같이 좋은말빨로 권유해서
결국 그냥 죄송합니다~하면서 통화종료를 누르게 됨.."
1줄요약 : 미래에셋 보험권유에서 전화왔는데 롯x마트 고객정보를 통해 전화를 한 거였음. 내 정보가 허락없이, 나도 모르게 나갔다는게 짜증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