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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표형이 시위 참여한 이유.gisa
게시물ID : star_387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재리너스
추천 : 12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11/27 20:18:57
차인표는 최근 경기도 파주 광고 촬영현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토요일에 광화문 촛불집회에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조용히 나갔다 오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요즘처럼 주말 촛불집회가 이어질 때는 시청률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건재하다. 

▲ 나 역시 시청률이 떨어질 줄 알았다. 뉴스에 한 사람 얼굴만 계속 나오고 그 뉴스에 온 관심이 쏠린 이때, 당연히 드라마에 관심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사람들 마음은 다 똑같더라. 잠시라도 쉬고 싶은 거다. 

나라가 이 꼴인데 내가 도대체 뭐 하고 있나 싶다가도, 시청률이 높은 것을 보면 주말에 다만 한 시간 만이라도 시청자들의 시름을 덜어주자는 책임감이 든다. 

시국이 이런데 드라마가 무슨 소용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우리의 자리를 지키며 좋은 드라마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줘야 하는 거구나 느꼈다. 



-- '최순실 게이트'를 바라보는 심정이 어떠한가. 

▲ 국민이 이렇게 소리 높여 한마음으로 외치는데 변화가 없으니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 뉴스에서 너무 떠드니까 우리가 뭔가 최면에 걸린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분명한 것은 비정상이 정상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점이다. 비정상적인 일들이 판을 쳤지만, 그로 인해 우리의 삶이 파괴되도록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그래도 우리는 희망을 말해야 하는 것이다. 악화가 아니라 양화를 얘기해야 한다. 비정상에 지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흔들리지 않고 각자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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