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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원전 ‘민간 주민투표’ 추진
지역단체, 이희진 군수의 주민투표 거부 비판
‘영덕 핵발전소 찬반주민투표 추진위원회’의 주민투표 요구를 영덕군이 받아들이지 않자
추진위는 이를 비판하고 대신에 민간 주민투표를 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주민투표법에 따라 ‘영덕 핵발전소 유치 찬반주민투표 청구인대표자증명서’ 교부를 영덕군에 신청했으나,
이희진 영덕군수가 이를 거부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추진위는 22일 영덕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군수를 비판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또 추진위는 ‘민간 주도 주민투표’를 통해 영덕군민의 의사를 확인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주민투표관리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강원도 삼척에서 핵발전소 유치신청 철회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가 민간 주도로 진행된 바 있다.
출처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05 강한기자님, 가톨릭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