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가 이기석을 보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했다고 임요환 선수의 '나처럼 미쳐봐' 라는 책에서 읽었는데 이기석 선수가 현역시절에 어느정도로 강한 선수였나요? 지금의 이영호 정도되는 선수였나요? 1999년~2000년이 전성기였다고 하는데 저는 그때 유치원생이었거든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타자체가 우리나라 들어오기전에 이미 유럽등에선 대회도 열리고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있었는데(현상금사냥꾼이라고도 불림) 우리나라에서 실력자가 등장하면서 무려 블리자드에서 주관하던 레더에서까지 등장하게됨 그렇게 붐이 일어나고 우리나라에도 프로게이머란게 생기고 방송도 해주는 계기가됨
참고로 이기석은 스타크레프트 뿐만이 아니라 임진록,쥬라기원시전등 다른 게임에서도 우승을 휩쓸만큼 전략시뮬레이션이란 게임을 잘 이해하고있는 천재였음.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만큼 지금의 실력과 그때의 실력은 하늘과 땅차이고 게임자체도 다른게임으로 봐도 무방할정도로 벨런스가 안맞던 시대였음
음 비유를 하자면 삼국지에서 여포가 인중여포로 불릴만큼 강한 무인이였으나 지금시대로 보면 총든 군인한명한테 안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