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뭔가 원피스가 생각나는 제목이지만.. 개인적으로 갑자기 궁금해서 글 한번 써봅니다 :>......
종교를 보면 '죽은 뒤에 천국에 간다' 라거나 '죽은 뒤에는 극락에 갑니다.' 라는.. '죽은 뒤에 ~합니다.' 라는 게 많잖아요.
근데 이 '죽은 뒤'라는 시점이 언제일지 궁금한 거에요. 갑자기..
저희가 생각하고 움직이고 이런 건 전부 다 뇌에서 관리하잖아요.
그렇게 되면 뇌가 활동을 멈춘다는 것이 죽는다는 걸까요?
만약 뇌는 활동을 하고 있고 심장마비라거나 그런 거에 의해 신체의 활동이 멈추면
그것도 살아있는 걸까요?
몇 년 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읽었는데(단편 소설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주인공이 뇌를 적출하고 가족들은 대대로 그 사람의 뇌를 지켜주고....음 뭐 여튼 그런 이야기였는데
그 소설에서는 주인공은 죽었다는 개념은 아니었던 것 같거든요.
음.. 죄송합니다. 글을 적다 보니 저도 무슨 소리를 하는 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1. 뇌와 상관 없이 신체의 활동이 멈추면 그건 사망한 것이다.
2. 뇌가 활동을 멈춘 그 때 사망한 것이다.
3. 기타
1번은 식물인간 2번이 뇌사인 경우인가요..? 갑자기 저것도 헷갈리네요 :>
만약에 뇌만 남아있어도 그게 살아있는 거라면..
음............ 뇌만 따로 빼서 보관 잘하면 영원히 사는 것도 가능할 듯........할 거 같은데 ㅎㅎㅎㅎ..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