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스타벅스에 꽂혔는데, 생각해보니 저는 스벅 불매 중이더군요. 정신을 차리고
이것저것 많이 검색을 해 본 결과 킨토 텀블러를 찾아내서 결제하기 직전입니다.
저는 보온보냉 기능이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밀폐기능이 중요한데(액체가 들어있는 상태에서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합니다)
선택지가 많이 없더라구요. 기능이 좋으면 디자인이 정말 안습이거나(어르신들 산악회 보온병 스타일;)
디자인이 이쁘면 보온보냉기능이 없고 밀폐구조가 아니고..
텀블러는 일단 정했는데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주문받고 이 텀블러로 받아 마시는 경우는 없는 것 같아서
리유저블컵을 따로 구입해야 하는지 싶어서 질문 드려요.
그런데 리유저블 컵이 사용기한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10~15회 정도. 보통 6개월 사용하면 교체해야 한다고 하네요.
물론 가격은 5천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그러니까 텀블러는 야외에서 사용하면 될 것 같고(주로 온수나 냉수...)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테이크아웃하면 리유저블컵에 받아 오면 되는걸까요?
몇 몇 프렌차이즈에서는 300원 정도 할인된다고 하는데 저는 할인도 할인이지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의도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