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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한판을 한썰~
게시물ID : lol_130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꾸땡꾸
추천 : 1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05 20:21:34

저는 미드가 주포고 주챔이 라이즈임

시즌 2에 1600-1800구간 라이즈 다승 1위를 찍음

한시간정도찍고 두판 져서 1400-1600구간은 다승 2위찍음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하고 미드르 요청함

안줄듯했음

 

피방야간알바가 없어서 야간 몇일서고 커피와 담배 불규칙한 식사를 했더니

몇일 변비걸리다가 오늘 폭풍설사를 맞아서

빨간 오므린 입술같은 ass hole에 체리가 텨나옴

걍 아무생각없이

아 치질나왔네 아파디짐. 이랬더니

1345픽이 존나 걱정해줌

1픽은 아예 안되겠다

몰랐다면서 미드를 양보해줌

'헐 뭐 이런 훈훈한 양반들을 봤나 ' 당황하고 황당하고 훈훈했음

 

겜진행이 되자 다들 말이 없이 한 10분흘러감

"님들 내 채리 잘있음 ~ 이야기좀하면서 해요~"

ㅋㅋㅋㅋㅋ 사람들 다 웃음

 

암튼 최대한 안죽으려 노력하고 열심히 cs먹고 틈나면 로밍다님

상대 미드라이너 럭스는 멘붕했는지 중반에 보니

성배가 사라지고 인피와열정의검을들고있었음

울팀 서폿은 자이라였는데 봇 로밍갔을때 자이라 궁+씨앗 나무 딜에 자이라 트리플킬 먹음

서폿 자이라 6킬 1뎃 6어시

그브 3킬 3뎃 14어시

그브는 내내 툴툴 쳇쳇그랬음

매우 훈훈한 분위기에

탑 잭스님이 똥을 쌋지만

누구하나 갈구는 사람없었고

힘내요~

천천히 풀어봐요 라고

말했음

 

무난하게 바론먹고 라인밀고 샤코 백도어 가고 미드 잘지키고 이김

 

너무 너무 따뜻한 한판이였음

그래서 겜끝나고

친구 폴더 체리양보팟

만들어서친추검

9-1-9 함

 

게임이란게 항상잘하면 프로게이머

못할때도 열심히하고

잘할때 겸손하시고

팀원이 힘들면 격려해주자 .

 

 

ps.캐리하고 칭찬듣는게 보람인데

뜻대로 안되서 짜증나거나 욕도하고 했었음.

그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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