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이 법을 좀 제대로 알았으면 쥐박이네 집에서 신고하기 전에는 자기가 초인종 누르는 사람을 막을 권리가 없다는것부터 파악했을텐데... 설마 저 경비서는 경찰들이 쥐박이 편이겠어요? 직급 낮은 경찰이니 경비 서라니까 서는거고 법을 모르니 그냥 냅두면 안될것 같으니까 한듯
근데 우리 숲속친구들이 되지 않으려면 한번 신중히 생각할 필요도 있을거 같아요 물론 경찰이 저 글쓴분 말처럼 불친절하고 무지한 태도로 응대했다면 비난 받아야 하지만 우리는 어디까지나 한쪽상황만 듣는거잖아요 경찰이 친절하게 응대했지만 글쓴분이 기분이 나빠서 저렇게 표현했을수도 있어요 좀 더 신중하게 판단했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상황에 따라 초인종누른것 만으로도 경범죄에 인근소란이나 위험감조성이 될 수있어요 일반인에게 한행위라면 거의 성립되지않지만 전국민에게 욕먹고있는 전씨 상황에서는 위협적일수 있거든요
예전 회가 강남에 있었는데, 경찰차가 장애인구역에 주차하길래 "거기다 주차하시면 안되는데요?" 하니깐 경찰이 차에서 내리면서 "우리 경찰은 주정차 위반 안합니다. 걱정마세요~" 하더군요. 그래서 "거기 장앤인 주차구역이에요~" 하니깐 쌩까면서 가던 기억이.......ㅋㅋㅋㅋ
주택가 일방통행 차로에서 정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당당히 오던 순찰차. 마주선 채로 가만히 있자. 조수석에서 경찰이 내려서 다가오더니 저보고 후진해서 차를 빼라고 하더군요.
"여기 일방통행이고, 내가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그쪽이 빼주시죠?" 라고 했더니, 빡쳤는지, 무조건 차를 뒤로 빼랍니다. 골목 특성 상 내가 후진해서 빠지는 거리보다 순찰차가 빠지는 거리가 훨씬 짧다고 이성적으로 설명을 해줘도 끝까지 저보고 뒤로 빼라더군요. 결국 운전석에 있던 나이 많은 경찰분이 내려서 다가오더니,
뭔 긴급상황에 급하게 출동 중인 것도 아니고, 하릴 없이 동네 순찰 도는 중에 굳이 일방통행로 거꾸로 들어와서는 저런 짓하는 게 꼴보기 싫어서 한참 언성을 높였더니 밤 9시가 넘은 야심한 시간에도 동네 사람들이 하나둘 나와서 웅성대기 시작하고, 여친도 나와서는 저한테 참으라며 말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후진해서 빼줬던 더러운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