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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원전' 재가동 승인 일주일만에 지축 또 흔들렸다
게시물ID : fukushima_4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추천 : 0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3 22:53:05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13일 성명을 내고 "재가동 승인 일주일만에 또 지축이 흔들렸다"며 "우르르하는 소음과 건물 자체가 흔들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석달간 540회가 넘는 지진에 적응됐다고 생각했으나 이번 지진은 경주 시민에게 또 다시 두려움을 안겨 주었다"면서 "원안위는 월성원전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에게 약속한 '월성 인근 지역 단층 정밀조사'를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석달간 547회 여진, 두 달여만에 3.3 지진. 전문가들도 이례적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원안위가 경주 시민들 안전을 담보하지도 않고 성급하게 월성원전 재가동 승인을 한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지질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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