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였다. 죽고 싶어서 바퀴벌레 죽이기 위해서 감자에 섞어서 쓰던 붕산을 1.5리터에 다 집어 넣고 물과 붕가붕가 한 다음 다 마셨다... 난 죽는 구나 싶었다. 잠이 왔다... 시간이 좀 지났나... 일어 나서 다 토해냈다.. 어떻게 된 조화인지... 위액같은것도 다 나왔다... 내장도 다 나올것 같이 꺼억꺼억 할때까지 토해냈다.. 그 이후로 5년이 지났다. 나는 잘 살고 있다.. 다만 가끔 어떻게 죽는게 좋을 지 생각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