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게시판이니 마음껏 써도 괜찮겠죠,,??
근데 작년보다 더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강정호 빠지는게 가장 크죠.....(아직 계약은 안했지만..)
윤석민이 대체라고는 하지만 3루에서도 문제가 드러난 수비수가
유격수자리에서 강정호만큼은 못하더라도 인간다운 유격수 수비를 해줄지도 의문이구요..
그리고 새로운 용병 피어밴드가 지난해 소사만큼의 활약을 보일지도 미지수이구요..
거기에 강정호의 5번자리를 매꿔줄 스나이더도 솔직히 지난 정규시즌에서는 물음표였죠,,,,
게다가 한현희의 선발전환도 모험이구요..
한현희가 선발전환에서 실패한다면....막말로 5강권에도 들기 쉽지 않을것같네요..
필승조로 여겨지는 조상우 한현희 손승락에서 한명이 없어지는 상황이지만..
단순히 필승조에서 1명 없어지는게 아닌 선발자원 1명도 잃게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필승조와 선발투수 1명을 동시에 잃는셈이죠....
게다가 올해는 10개구단체제로 휴식일도 없이 경기수도 늘어나서 체력적으로 부담되겠지요..
생각나는데로 쓰다보니 문제점만 나열을 했네요..;;
14년도에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갔다보니 팬들 기대치는 많이 높아져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냉철하게 생각하면 쉽지않다는것을 깨달으실겁니다..
솔직히 정말 예전에 힘든시절 다 겪었던거 생각하면 지금상황은 감지덕지라고 해도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팀이 2등, 3등, 4등...10등하는걸 목표로 삼지는 않잖아요..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V2깃발을 휘날릴수 있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