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심해 외출을 포기하고
집에서 아이스 라떼를 먹었는데
나가고 싶은 욕구가 뿜뿜.
뽈뽈이를 타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구기동쪽 카페를 갔...는데 문이 닫혔네요.
다시 한성대쪽 네임드 에스프레소 카페로 이동!
만석입니다. 하아~
한참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포기하고
회기역 포비로 이동했는데 창가쪽 자리가 겨우 있었습니다.
아이스피콜로, 아이스 롱블랙, 초코파운드 케잌을 주문 했는데
한모금 마시자 마자 피로가 풀리네요. 질감 완전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만 피콜로라 양이 작아 순삭.
아이스 롱블랙 계속 기다려도 안나와서 뒤 돌아봤는데 물마시는 바리스타분과 눈 마주쳤네요.
(손님이 많아서) 깜빡 잊으셨다고...
산미없는 원두로 골랐는데 산미있는 원두로 나왔습니다;
그냥 시원하게 마시고 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고양시 도래울로 이동합니다.
스타필드에서 저녁을 먹고, 다시 카페를 찾아서 이동했습니다.
블루아일이라는 카페인데 너무 구석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손님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아이스 플랫화이트,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아이스플랫화이트가 과추출 된건지 기름이 좀 떠있었습니다.
잡맛이 나겠거니 했는데 전혀없고, 고소하고 맛있네요!!
맛있게 먹고 결국 잠을 못잡니다 -_-;